올-뉴 캠리의 집요한 변화

세단의 정석같은 존재 토요타 캠리가 새롭게 등장했다. 신형 캠리의 변화는 엄밀히 말해서 마이너 체인지다.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NVH 강화, LED 헤드램프를 비롯해 약 2000개의 부품을 모두 바꿔올 뉴 캠리라는 칭호를 붙였다. 본래 상품성이 훌륭한 캠리였다. 하지만 신형 캠리는 최신 트렌드를 비롯한 첨단 기술까지 더했다는 후문. 그럼에도 가격은 2012년에 출시했던 캠리와 동일하게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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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체인지라 볼 수 없을 정도로 큰 변화다. 신형 캠리는 아발론과 동일한 패밀리 룩을 적용해 공격적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입체적인 사이드 라인과 매끈한 리어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덕분에 고급스런 중형 세단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또한 날카로운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주간 주행등을 달아 트렌드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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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에 극적인 변화는 없다. 하지만 고장력 강판과 스팟 용접의 확대를 통해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전륜과 후륜의 서스펜션을 전면 개선했으며 EPS(Electronic Power Steering) 튜닝과 브레이크 부스터를 강화해 주행 성능에도 많은 변화가 진행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바로 소음 대책이다. 신형 캠리는 NVH 성능을 대폭 강화해역대 최고의 조용한 캠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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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급 최고 10개의 에어백과 더불어 미국 ‘NHTSA 5-스타획득을 목표로 설계했으며,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F1에서 발전시킨 공기역학 기술, JBL 사운드 시스템, 4.2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TFT LCD 디스플레이를 기본 탑재해 탄탄한 상품성을 어필한다. 2015 캠리의 국내 가격은 2.5 XLE 모델 3390만원, 2.5 하이브리드 XLE 모델 4300만원, V6 3.5 XLE 모델 4330만원이다.

김장원

너무 진지할 필요 없어요. 쉽고 즐거운 자동차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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