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Z 하이브리드, 연비왕이 될래요

링컨하면 역시 고풍스런 MKZ가 제격이다. 날렵한 눈매와 매끈한 실루엣도 좋지만, ‘링컨’이라는 브랜드의 보수적인 이미지가 세단을 가장 가치 있게 만든다. 책임감이 막중한 MKZ가 새로운 라인업을 소개했다. 바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연비를 부쩍 높인 ‘MKZ 하이브리드’. 링컨이 다시 한번 MKZ에 힘을 실은 셈이다.

새로운 파워트레인 ‘하이브리드’2

변화의 핵심은 역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다.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사이즈를 줄이고 효율은 높인 2.0ℓ 직렬 4기통 최신형 앳킨슨 사이클 엔진, 한층 가벼워진 무게로 더 많은 전력을 내는 1.4kWh의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무단변속기(CVT), 최대 속도 100Km/h까지 향상된 70kW의 전기 트랙션 모터가 만나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실현한다.

Lincoln Heritage Tribute at 2012 Los Angeles Auto Show

성능도 성능이겠지만, 역시 눈길이 가는 곳은 연비다. MKZ 하이브리드는 16.8km/ℓ의 연비를 실현했다.(도심17.2km/ℓ, 고속도로16.5km/ℓ, 복합연비 1등급)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99g/km로 역시 수입차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대비 최저 수준으로 친환경성까지 두루 갖췄다.

여전히 매력적인 디자인4

링컨 MKZ는 원래 참 잘난 디자인이었다. 매끈한 실루엣을 보고 있자면 쿠페와 세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간다. MKZ 하이브리드 역시 차별 없이 잘난 디자인을 고집했다. 동급 최대 크기의 초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와 새롭고 과감한 변신으로 호평받은 스플릿윙 그릴, 여전히 신선하고 매력적인 링컨의 시그니처 테일 라이트 등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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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은 혁신적인 버튼식 변속 시스템(Push Button Shift) 등 우아함과 파격이 공존하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최근 MKZ는 이런 디자인적인 우수함을 국내에서도 공인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 굿디자인(GOOD DESIGN) 어워드’의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워런티까지 진짜 프리미엄6

링컨은 MKZ 하이브리드와 함께 애프터서비스까지 프리미엄을 선언했다. 이미 포드, 링컨 전 차종에 5년/10만km 무상보증서비스(Ford Best Warranty)를 실시하고 있으며, 링컨 차량에 대해서는 3년/6만km 기간 동안 소모성 부품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올해 10월 1일부터는 2015년형 링컨 전모델에 대해 맞춤형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필수정기점검 및 소모품 교환 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서비스 요원이 차량을 가져오고 다시 가져다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5070만원, 5570만원의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한다.

제원3

김장원

너무 진지할 필요 없어요. 쉽고 즐거운 자동차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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