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box] 너의 돈 소리가 들려

봄이 올 듯 말 듯 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침착하게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붕 뜬 마음을 다잡는덴 쇼핑보다 좋은 건 없죠. 4월을 코앞에 둔 이번 주 신상을 소개합니다.


순토 앰빗 3 R

1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새로운 기술력을 보여줬던 앰빗3. 이번엔 러닝을 위한 라인업 앰빗3 R을 출시했다. 기능도 디자인도 러닝에만 초점을 맞춰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 컴팩트하다. 대신 컬러만큼은 더욱 다양해졌다. 시계뿐 아니라 심박벨트까지. 러닝 기록을 측정하고 지도를 보여주며 스마트폰과 연동해 쉽게 설정하고 공유할 수 있다. 순토는 이번에 뉴발란스에서 주최하는 뉴레이스 서울 2015의 공식 타이머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격은 49만원.


LG 워치 어베인 LTE

7

세계 최초로 LTE 통신을 지원하는 스마트워치인 LG 워치 어베인 LTE가 국내 출시를 알렸다. 유심 카드를 내장해 개통 시 스마트폰과 별도의 번호를 받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다. 디자인 완성도는 물론 기능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공을 들인 제품이라 MWC 2015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LG전자가 함께 공개한 클래식 워치 디자인의 ‘LG 워치 어베인(LTE 미지원 모델)’에 비해 어베인 LTE 모델에 기술력을 ‘몰빵’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 일단,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LG 웨어러블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워치라는 점부터 힘을 실을 만 하다. 음성 번역 기능이나 스포츠 활동을 위한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가장 재밌는 기능 중 하나는 이 제품을 무전기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최대 1:500의 다자 대화가 가능하다고 하니, 전 직원이 이 시계를 가지고 있으면 사내 방송도 할 수 있겠다. NFC 기반의 월렛 서비스인 ‘캐시비 웨어’를 탑재해 충전식 전자 지갑 기능도 해낸다. 다 좋은데 좀 비싸다. 65만원. LG G4가 나오기 전에 이 제품으로 기선제압에 들어가는 듯. 두 제품이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해보자.


네이버 폴라

9

네이버는 어쩜 이렇게 부지런히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일까. 이번엔 새로운 관심기반 SNS 폴라를 공개했다. 이미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안드로이드 밖에 지원하지 않는 까닭에 아이폰 사용자인 나는 제대로 체험해보진 못 했다. 기존 인맥보다는 해시태그를 이용해 트렌드와 관심사를 공유한다는 것이 폴라의 골자. 사진 기반으로 이루어진 화면 구성은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를 교묘히 섞은 것처럼 보인다. 동일 태그로 5개 이상의 포스팅을 만들면 해당 태그에 대해 별도의 앨범이 자동 생성되기 때문에 주제별로 콘텐츠를 관리하기 쉽다. 사진 댓글 형태의 ‘리픽’ 기능을 지원해 하나의 포스팅에 관련된 다양한 사진을 릴레이 댓글처럼 남길 수도 있다. 여기저기 많은 기능을 덧붙여 만든 서비스임은 분명하다. 이름도 예쁘고 거대 공룡 네이버를 등에 업었으니 뭐라도 되지 않을까? 일단은 iOS 앱이 나온 후에 다시 판단해야 할 것 같다.


 컬럼비아 서머 솔리튜드 재킷

3

S/S 시즌 재킷은 방풍, 그리고 통풍 기능이 중요하다. 땀이 차도 문제, 바람이 새도 문제란 얘기다. 컬럼비아는 자체 통풍 기술인 벤트 시스템을 재킷에 적용해 신체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배출할 수 있게 했다. 옆구리 부분을 보면 3개의 구멍이 있는데 이곳으로 열기를 배출한다고. 원단에는 옴니 쉴드 기술을 적용해 바람을 막아내고 발수 기능도 갖췄다. 더운 여름철에는 가슴 부분의 주머니에 돌돌 말아 넣어 작게 패키징해 다니다가 땀을 식히며 휴식할 때 입으면 적절하겠다. 러닝복으로도 제격. 가격은 16만 8000원.


더위사냥 파우치

4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아이스크림의 클래식 더위사냥이 어벤져스를 입었다. ‘딸기&바나나’ 맛에는 아이언맨이, 그리고 ‘밀크&커피빈’에는 캡틴 아메리카가 우리에게 강렬한 아이컨택을 시도하고 있으니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다만 슬러시 타입이라 반으로 뚝 갈라 쪽쪽 빨아 먹는 예전의 맛은 더 이상 느낄 수 없다. 향후 빙그레에서는 키위맛에는 헐크를, 포도맛에는 토르를 디자인한 패키지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키위와 포도라니… 헐크와 토르에겐 미안하지만 어쩐지 사양하고 싶다. 더위사냥 파우치의 가격은 150ml 용량에 1200원이다.


리프 아이브릿지

8

미국 캘리포니아의 플래시 메모리 디바이스 업체 리프가 애플 디바이스 전용 OTG(On-The-Go) 메모리 리프 아이브릿지를 국내에 출시한다. 온갖 클라우드 서비스가 우리를 지켜주고 있지만, 그래도 데이터 사용이 제한되는 곳에서도 자유로운 저장 공간을 사용하고 싶은 니즈는 남아있다. 추가 메모리 확장이 어려운 애플 제품의 경우 더더욱 그러하다. 리프 아이브릿지는 애플 공식 인증을 받은 OTG 메모리로 별도의 충전이나 케이블 없이 라이트닝 케이블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앱을 통해 사진, 동영상, 음악 등의 파일을 바로 실행할 수 있으며 드래그&드롭 방식의 손쉬운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16GB 아이폰을 사고 후회하고 있다면 이 제품을 강력 추천. 게다가 작은 사이즈로 휴대까지 편리하다. 잃어버리기 딱 좋게 생긴 건 함정이지만. 16GB부터 128GB까지 총 4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만 9000원부터 24만 9000원.


컵 스택와인 레드 블렌드

5

피크닉을 위한 와인이 나왔다. 컵 스택와인 레드 블렌드는 총 748ml의 와인이 컵 모양의 용기에 178ml 씩 담겨 층층이 쌓여있다. 지퍼를 내리듯 포장을 벗기면,  각각의 잔이 분리되어 와인오프너와 전용잔 없이도 야외에서 친구들과 함께 마실 수 있다. 네 개의 작은 용기는 투명한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재활용도 가능하다. 깊고 짙은 자줏빛을 띠는 와인은 풍부한 과실향과 부드러운 타닌, 균형감 있는 밸런스로 목 넘김이 좋다고 하는데… 글쎄, 맛을 기대하기보다는 분위기를 내는 데 만족하는 것이 좋겠다. 가격은 1만 7000원. 


파타고니아 테르 플래닝 스트레치 풀오버

2

파타고니아는 벌써 바닷가에서 입을 옷을 출시했다. 서핑 팬츠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으로 재킷이 아니라 후드티 같은 풀오버다. 바닷가를 위한 옷이니 내구성 발수 처리를 마쳤고, 자외선 차단 지수도 UPF 50+나 된다. 금속은 소금물에 금방 부식될 염려가 있어서 지퍼도 플라스틱 지퍼를 사용했다. 소재 자체도 신축성이 있어 활동하기에도 불편하지 않다. 카모 블루와 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고, 가격은 18만 8000원.


랩 시리즈 파워 포어 안티-샤인 & 포어 트리트먼트

6

날이 풀리니 닫힌 모공이 벚꽃 피듯 만개하고 있다. 활짝 핀 모공을 관리하기 위해 랩 시리즈가 발 벗고 나섰다. 남성들의 완벽한 모공 관리 및 피부 표현을 위해 파워 포어 안티-샤인 & 포어 트리트먼트를 출시한 것. 바르는 순간 실키한 젤 텍스처가 마치 필터를 입힌 것 같은 효과를 줘 얼굴을 작아 보이게 만들어 주고, 번들거림을 잡아 매트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고. 용량이 20ml 밖에 되지 않으니 소량만 짜서 잘 펴 발라 주자. 가격은 3만 8000원대.

GEARBAX

all about GEAR
press@gearba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