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cm면 100인치 완성, LG 미니빔

캠핑장과 야외 BBQ장을 휩쓸고 다니던 LG전자가 새로운 미니빔을 내놨다. 이번엔 초점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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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초점 미니빔 PF1000U는 38cm 공간만 있으면 100인치 화면을 만들어 낸다. 보통 프로젝터는 100인치 화면을 만들려면 360cm 정도의 거리가 필요한데 이를 거의 1/10 수준으로 줄였다. 거울의 반사 원리를 이용해 영상 투사에 필요한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게 제조사의 설명.

덕분에 공간 제약을 덜었다. 작은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스크린과의 거리가 짧으니 화면을 가로막는 장애물도 없다. 애완동물이나 아이들도 웬만해선 방해되지 않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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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도 선명하다. 1000안시루멘 밝기와 15만:1의 명암비, 트리플 XD 엔진을 통해 풀HD 해상도의 선명한 화면을 투사한다. 원본 그대로의 영상을 재현하는 것. 여기에 4코너 키스톤 기능도 넣었다. 바닥이 고르지 않은 장소에 프로젝터를 설치해도 화면의 찌그러짐을 보정한다.

주변 기기와의 연결성도 생각했다. DLNA와 와이다이, 미라캐스트, 블루투스 등의 무선 연결 방식을 지원해 PC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콘텐츠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사운드바나 스피커를 블루투스로 잡아 놓으면 부족한 내장 스피커의 한계를 커버할 수도 있다. HDMI, MHL 단자를 통해 유선 연결도 가능. USB 호스트 기능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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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W 출력의 내장 스피커 두 개를 넣었으며 매직 모션 리모컨을 기본 제공한다. 크기는 309x131x128mm. 미니빔이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작다. 한 손으로도 들 수 있을 만큼. 무게도 단초점 프로젝터 중 가장 가벼운 1.9kg.

휴대성과 짧은 투사 거리를 얻었으니 그만큼의 값어치는 치러야 한다. 15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