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GB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아이액세스

아이폰6s의 출시와 함께 핑크색(로즈 골드) 스마트폰을 사겠다는 주변 소녀들의 연락이 쇄도했다. 그들의 첫 번째 질문은 “로즈 골드 예뻐?”, 두 번째 질문은 “아이폰6s 싸게 못 사?”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 이거다. “나 16GB 살까, 64GB 살까?” 실로 난감한 질문이다.

내 경우엔 64GB 모델을 사용하다가, 아이폰6s로 바꾸며 128GB 모델로 넘어왔다. 사진 파일이 많은 편인데다 아이폰6s는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 용량도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체로 라이트 유저인 내 친구들에게 이 거대한 용량을 추천할 순 없는 노릇이다. 16GB는 쓰다 보면 금세 부족하지만, 64GB는 너무 많다. 게다가 가격 차이도 상당하다. 결국 많은 친구들이 고민 끝에 16GB를 선택했다. 그리곤 내가 애플 직원도 아닌데 내게 따진다. 라이브 포토에 4K 영상까지 팡팡 찍어대다 보니 용량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면서.

[이도컴퍼니] Leef iAccess_1

자, 미국의 플래시 메모리 업체인 리프(Leef)가 애플 기기 전용 마이크로 SD 카드 OTG(On-The-Go) 리더기 리프 아이액세스(Leef iAccess)를 출시한다. 이게 뭐냐고?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추가로 SD 메모리를 넣어 사용할 슬롯이 없는 아이폰을 위해,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기 역할을 해주는 제품이다. 라이트닝 단자를 지원해, 아이폰 하단에 쏙 끼워 넣으면 된다.

[이도컴퍼니] Leef iAccess_2

리프 아이액세스는 애플의 정식 인증을 받았으며 한글 앱을 지원해 편리하다. 크기도 아주 작기 때문에 휴대하기도 용이하고, 알파벳 J모양의 독특하고 심플한 디자인도 애플 기기와 잘 어울린다. 용량 부족에 구애받지 않고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음은 물론, 파일을 다른 기기에서 가져오거나 옮기는 과정도 훨씬 수월해진다. 아이액세스의 가격은 5만 9800원이며 에이샵, 윌리스, 펀샵, 텐바이텐 등에서 판매한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8GB 용량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증정한다고 하니 16GB 용량의 늪에 빠진 이들은 서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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