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소서, 조니워커가 건네는 새해 인사

올해(아직 8일밖에 안 되긴 했지만) 처음으로 소장하고 싶은 술이 나타났다. 이걸로 한 해를 시작하면 2016년이 술술 풀릴 것 같은 그런 술. 조니워커의 블루 더 캐스크 부귀영화 에디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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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의 200년 역사 상, 보틀 디자인에 한글과 자개 공예를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태연 자개 공예 명장이 조니워커 특유의 사각 유리병 위에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 사슬, 공작을 새겨 넣었다. 또한 ‘부귀영화’ 문구가 한글로 각 면에 한 글자씩 새겨져 있다. 문제는 4병을 모두 사서 한 줄로 이어야 ‘부귀영화’가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건 4병을 모두 사게 하려는 음모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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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최대 4병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에서만 살 수 있다. 수량이 492병 밖에 없다고 하니 조금만 늦으면 구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가격은 750ml 용량에 59만원. 아니지. 4병을 사야 의미가 있으니 236만원이라고 하는 것이 맞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