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명작 이스의 최신작, PS 비타용으로 27일 발매!

RPG(롤플레잉) 게임에 있어 흙수저, 금수저를 논하기엔 무리라는 생각도 들지만, 게임 <이스(Ys)>의 상징 아돌 크리스틴은 속되게 표현하면 그야말로 흙수저계 용사다. 혹자는 마왕급의 존재를 혼자서 몇 번이나 물리친, 이를테면 희대의 인간병기라는 이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실제 아돌은 모험심과 용기만 믿고 세상과 단절돼 절망에 빠진 에스테리아 섬과 잊혀진 고대왕국 이스를 구한 용사(캬~)며, 동시에 100권이 넘는 모험책(게임 설정의 근간이 되는)을 남긴 모험가다.

영웅전설 시리즈와 더불어 니혼팔콤(이하 팔콤)을 RPG 명제작사의 반열에 올려놓은 게임 <이스(Ys)>는 1987년 첫 발매돼, 30여년 간 게임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 지금까지 정식 넘버링만 해도 여덟 개의 게임이 존재하며, 리메이크작과 프리퀄, 외전 등을 합하면 무려 20개에 가까운 유서깊은 시리즈다.

batch_image-3

그 중에서도 포터블 게임기 PS 비타로 발매된 <이스 Ⅷ – 라크리모사 오브 디나>는 <이스 Ⅶ> 이후 무려 7년 만에 등장한 정식시리즈로, 이스 오리진을 떠올리게 하는 다중 주인공 체제를 채택했다. 물론 현실상의 다중 주인공이 아닌, 현실과 꿈으로 갈라지는 부분을 오리지널 요소로 꼽기도 한다. 지난 2014년 9월 열린 SCEJA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발표돼 PS4와 PS 비타 등 멀티 플랫폼 출시를 알렸다.

국내 출시는 10월27일. 무려 한국어화다. 하지만 중문판의 경우 지난 7월 비교적 빠르게 결정돼, 한국어화 발표 시기가 다소 늦어져 국내 게임팬의 애간장을 닳게 만들었다. 이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한국어화가 발표되면서 PS 비타의 출시일을 확정했고, PS4는 2017년 발매 목표로 개발 중이다.

PS 비타용 <이스 Ⅷ – 라크리모사 오브 디나>는 시리즈의 오랜 팬에게 확실한 보답이라고 평가 받을 정도로 수작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단점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팔콤 역사상 최고의 명작임을 강조하는 팬도 있다. 실제 일본 게임 매거진 <패미통>의 리뷰 점수는 9/8/8/9점, 총 34점을 획득, 나름의 고평가를 받았다. 최적화나 그래픽 수준이 근래의 휘황찬란한 게임보다는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높다는 게 중론이다.

batch_image-2

국내 가격은 일반판인 <이스 Ⅷ – 라크리모사 오브 디나>는 5만9천800원, 한정판인 <이스 Ⅷ – 라크리모사 오브 디나> 리미티드 플레티넘 박스(오리지널 DLC 의상, 설정집 등 포함)가 7만9천800원이다. 참고로 한정판은 이미 동이 났다는 후문이다. 자, 아돌과 함께 영원히 저주받은 섬’ 세이렌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나보자!

GEARBAX

all about GEAR
press@gearba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