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온다! 소중한 내 피부 지키는 방법은?

#30대 중반 직장인 A씨는 요즘 부쩍 직장동료들의 말에 민감하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시작한 것. 술 마신 다음 날에는 얼굴 푸석하기가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얼굴이 울긋불긋해서 사춘기냐는 놀림을 받기도 한다. ‘이게 다 아토피 탓이야!’ A씨의 마음은 추운날씨만큼 헛헛하다.

낮은 온도와 건조한 기후, 잦은 난방기 사용 등은 너무도 완벽한 피부의 적이다. 우리 피부는 이런 것들을 모두 외부자극으로 인식, 끊임없이 좋지 않다는 신호를 보낸다. 피부가 붉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심할 경우에는 가려움증을 동반하는데, 세균이 그득 머금은 손으로 아무 생각없이 긁다보면 종종 피부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런 고민은 남의 얘기가 아니다. 아기나 여성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도 아니다. 꿀피부 덕목은 남자들까지도 강제하는 바, 오죽하면 남성 그루밍이라는 말이 생겨 났을까? 지금 내가 함께할 연인이 없다는 점에는 피부도 약간의 책임이 있다.

기자는 아토피를 무려 30년 넘게 앓아 왔다. 때문에 그간 습득한 피부 관련 지식은 여느 전문의 못지 않다는 자부심까지 생겼다. 여름, 겨울로 증상이 나타나는 탓에 피부를 긁는 것은 트레이드마크가 된 지 오래. 편집장은 이런 기자에게 “어른인데, 가려운 걸 참기가 그렇게 힘들어?’라고 묻기까지 한다. “네 정말 힘들어요.”

그런데 최근 피부를 전혀 긁지 않는다. 아주 간단한 생활규칙을 지킨 덕분이다.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은 아토피 예방의 왕도로 ‘보습’을 꼽는다. 그 방법 또한 매우 간단한데, ‘목욕은 짧게,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크림 바르기’다.

피부 면역력을 갖추는 일에 보습이 중요한 이유는 피부 속 수분이 많아야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염증유발 물질은 피부가 건조할수록 활개친다. 그러면 건조할 때마다 씻으면 되지 않냐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 피부를 보호하는 유막도 함께 손실돼,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진다. 피부유막과 함께 습도를 높여주는 게 바로 보습제다.

목욕은 되도록 10분 내로 마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이 좋다고 무작정 몸을 담그고 있으면 피부 온도가 올라가 오히려 좋지 않다. 보습제는 꼭 목욕 후 3분 내에 꼼꼼히 발라주자. 매일 바르는 보습제는 피부에 자극이 적고, 보습 장벽을 튼튼히 세워줄 전문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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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더마 아토덤 프리벤티브(200ml, 3만6천 원)는 원래 신생아의 피부건조 및 가려움증을 예방하는 신생아 전용 고보습 케어크림으로 개발된 제품. 태어난 첫날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우리같은 남자에게도 전혀 해롭지 않다. 바이오더마 독자개발 ‘스킨 배리어 테라피’를 적용했다. 글리세린과 바세린 복합체가 장시간 강력한 보습효과를 만든다. 에이비씨덤 아토+밤(200ml, 3만8천 원)은 피부건조와 가려움증의 원인을 억제하는 보습제다. 비타민 B5와 바세린, 글리세린 성분을 품고 있다. 호호바 오일성분은 피부 장벽을 견고하게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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