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가 디젤 노크소음 저감 기술로 일본에서 상을 받았다

마쓰다가 디젤 노크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 ‘내추럴 사운드 스무더'(Natural Sound Smoother)로 제14회 일본 신기계진흥상(新機械振興賞)을 수상했다.

일본 신기계진흥상은 기계공업과 관련한 우수한 연구 개발 및 성과, 실용화 과정에 기계공업 기술의 진보와 발전에 기여했다고 인정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개발 담당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마쓰다가 받은 경제산업대신상(経済産業大臣賞)은 특별히 우수한 실적에 주어지는 최고 영예라는 게 마쓰다의 설명. 마쓰다가 이 상을 받은 것은 고효율 가솔린 엔진인 스카이액티브(SKYACTIVE)-G, 클린디젤 엔진 스카이액티브-D, 고효율 트랜스미션 스카이액티브-드라이브에 이은 네 번째다.

1-3

내추럴 사운드 스무더는 디젤 노크소음의 원인으로 꼽히는 진동을 흡수하는 기술이다. 마쓰다는 디젤 노크소음이 발생하는 매커니즘을 독자 측정 기구를 활용해 탐색, 연소 시 커넥팅 로드의 신축에 따라 발생하는 진동이 이유임을 밝혀냈다. 여기서 발생하는 공진 주파수는 3.5KHz로, 이 주파수를 상쇄하는 내추럴 사운드 스무더를 비어있는 피스톤 핀에 넣어 커넥팅 로드의 신축 공진을 억제했다.

최근 자동차 기술이 전기전자 또는 소프트웨어 발전이 두드러지고, 진동 원인을 찾는 과정 역시 고도의 센서 기술을 바탕에 두지만, 진동을 없애는 기술 자체는 기계적 기구만으로 해결한 것이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