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우니까! 홈 트레이닝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말. 송년회라는 핑곗거리 삼아 신나게 마시고 먹었다. 어느덧, 몸이 무거워졌음을 체감하고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 반성의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그 이름부터 힘든 다이어트. 이렇게 추운 날씨에 무슨 다이어트냐고? 옷으로 가리면 된다고? 모르는 말씀. 옷이 얇아지는 시기가 다가와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때는 이미 늦었다. 추운 겨울에 꾸준하게 운동해 몸을 만들어놓고, 옷이 얇아질 때는 예뻐진 몸을 자랑하면 된다.

아, 그런데 문제는 겨울이라는 놈은 숨쉬는 것조차 힘들게 만든다는 사실. 너무 춥다. 그래서 생각해낸 게 홈 트레이닝. 홈 트레이닝의 장점은 굳이 운동하러 멀리 갈 필요도 없고, 언제든 하고 싶을 때 시작할 수 있다는 점. 가기 귀찮아서, 시간이 늦어서, 오늘은 쉬는 날이라 이런 핑계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새해라고, 날씬해지겠다고, 건강해지겠다고,  피트니스 1년 끊고 10번도 안 나가서 후회할 필요도 없다. 사람에 치여 눈치보며 운동 기구 사용하지 말고, 편하게 홈 트레이닝으로 관리해보자. 간단한 운동용품만 있으면 준비 끝! 2017년에는 더 건강하게 살아보자.

1. 홈 트레이닝은 맨몸 운동이 위주다 보니 요가 매트가 꼭 필요하다. 미끄러짐을 방지해 더 좋은 자세를 만들 수 있다.

2. 다양한 무게를 이용해 여러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메디슨볼. 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다.

3. 튜빙밴드 하나면 전신운동 또한 오케이. 어떻게 잡든지 다양한 근력운동을 할 수 있다. 더군다나 부피, 무게가 적어 보관하기 쉽다.

4. 집이라고 아무 옷이나 입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운동에 적합한 옷을 입어줘야 자세도 체크할 수 있고, 땀 배출도 빠르게 할 수 있다. 그렇다, 레깅스. 더 이상 여자만의 전용 아이템이 아니다.

5. 푸시업 동작을 도와주는 도구. 손목이 꺾이지 않아 안정적인 자세를 만들 수 있다. 남자의 넓은 등과 가슴을 책임질 도구다.

6. 운동 후 스트레칭은 필수. 폼롤러는 스트레칭뿐만 아니라 삐뚤어진 자세를 바로잡고 셀프 마사지까지 할 수 있다. 한 번 시작하면 그 시원한 맛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