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NEW CAR] 거침없이 나아간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어보브 앤 비욘드(Above and Beyond). 월등히 초월한다는 의미의 이 말은, 랜드로버의 브랜드 슬로건. 이 정신에 기반하고, 거침없는 모험정신까지 녹아있는 차세대 프리미엄 패밀리 SUV, 디스커버리를 소개한다. 랜드로버의 올해 주력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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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디스커버리는 지난 2014년 뉴욕오토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디스커버리 비전 컨셉트’를 토대로 만들었다. 랜드로버 브랜드 정리에 따른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디펜더로 나뉘는 세부 카테고리에서 디스커버리 제품군의 키워드격인 차다. 때문에 원래 세대를 구분하는 숫자가 제품이름에 들어갔지만 이번부터 빠졌다. 그래도 랜드로버 본고장 영국에선 ‘디스커버리 5’라고도 부른다. 정식명칭은 신형 디스커버리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전천후 주행능력, 실용성의 극대화, 혁신적인 내외관, 첨단기술이 신형의 개발 컨셉트다. 27년 간 쌓아온 제품 역사를 완벽하게 계승하는 차다. 혁신의 핵심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진보. 대표적인 기능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2, 3열 좌석을 무선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다. 당연히 세계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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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모든 SUV보다 위에 서기 위해 혹독한 개발 과정을 거쳤다는 설명이다. 특히 랜드로버 프로덕트에서는 처음으로 실제 시험 이전에 가상 테스트를 진행, 보다 완성도 높은 시험차까지 제작했을 정도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부서는 디스커버리 개발을 위해  28달 동안 세계 20 나라를 돌았다. 두바이 사막, 콜로라도, 스웨덴 아르예플로그 같은 혹독한 기후와 지형에서 시험주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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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팀은 가장 다재다능하고, 매력적인 프리미엄 패밀리 SUV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탄생한 신형 디스커버리는 SUV 세그먼트를 재정의한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 랜드로버 디자인총괄 제리 맥거번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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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디스커버리의 숨막히게 아찔하던 박스형 SUV를 사랑했던 몇몇 사람은 레인지로버화 된 신형  디자인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어쨌건 올해 하반기부터 신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