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NEW CAR] 포르쉐 파나메라, 진화의 포인트는?

포르쉐 파나메라의 성공을 누가 예견했을까? 아마 포르쉐 사람들도 확신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4도어 쿠페라는 개념이 정립도 되기 전에 등장, 이제는 포르쉐 실적에 당당한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역시 성공을 의심받았던 카이엔과 함께.

11

이런 파나메라가 2세대로 돌아온다. 고급 세단의 편안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여기에 강력한 스포츠카의 성능을 겸비했다. 엔진과 트랜스미션은 모두 새 것으로 교체했고, 섀시는 완성도를 더 높였다. 실내에서도 변화가 있었는데,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추가다.

1세대보다 크기가 커졌음에도, 포르쉐의 모든 차가 그러하듯 911 스타일과 연계된 포르쉐 특유의 라인을 엿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세련미 넘치면서도 역동적인 그림이 완성되었는데, 당연히 영락없는 포르쉐 그 자체다.

12

한층 더 강해진 바이터보 엔진과 새 8단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PDK)은 환상의 짝꿍. 파나메라 터보에 올라가는 4.0리터 V8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550마력을 확보했고, 파나메라 4S의 2.9리터 V6 가솔린엔진은 440마력의 최고출력과 86.7kg・m의 최대토크가 강점이다. 섀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3 체임버 에어서스펜션, 리어액슬 스티어링, 액티브 롤 컨트롤, 4D 섀시 컨트롤 등 새로운 기능은 파나메라의 두터운 토대를 이루는 요소들이다.

14

출시는 올해 1/4분기가 예상된다. 가격은 파나메라 터보 2억4천430만 원, 파나메라 4S 1억7천280만 원, 파나메라 4S 디젤 1억7천880만 원이다. 과연 2세대 파나메라는 지난해 잰걸음으로 주춤했던 포르쉐코리아에게 한줄기 빛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