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NAIAS] 닛산 캐시카이, ‘로그’ 이름을 받다 

닛산이 지난 8일(미국 현지시각) 개막한 2017 디트로이트모터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NAIAS)에 로그 스포츠를 공개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SUV 캐시카이의 미국 버전이다.

미국 시장에서 닛산은 로그를 주력 SUV로 내세우는 중이다. 북미에서 판매되는 로그의 일부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만들고 있다. 캐시카이는 이 로그의 파생차종으로 설정된다. 로그보다 크기가 약간 작은, 이를테면 ‘동생뻘’인 셈이다.

유럽에 내놓은 닛산 차종 중 인기가 높은 SUV 캐시카이가 미국 땅을 밟을 수 있었던 이유는, 가솔린 가격의 하락과 미국 경기 활성에 따른 SUV 판매 호조 덕분이다. 닛산 측은 SUV 제품군의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목적으로 캐시카이를 전격 도입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이 기본이다. 최고출력 141마력을 낸다. 트랜스미션은 CVT인 엑스트로닉을 맞물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