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 떠날 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서울-부산 5시간45분, 서울-강릉 4시간 30분, 서울-대전 3시간 55분.

이번 설날 귀성길의 평균 이동 예상시간이다. 누구나 설레는 명절이지만, 민족대이동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탓에 도로 위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이 지겨운 시간을 버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 스마트폰, 태블릿 PC. 이럴 때 쓰라고 발명된 것 마냥, 혹여 손에 잡히지 않으면 불안하기까지 하다.

요새 차에는 USB가 필수적으로 따라 붙어 이동하면서 얼마든지 충전이 가능하지만, 왜 오래된 내 똥차에는 그런 것이 없다. 그래서 보조배터리나 시거잭에 꽂을 수 있는 USB 충전기는 장거리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내 필수품. 스마트폰 배터리는 날 기다려주지 않기에, 길도 생소한데 만약 내비게이션을 볼 수 없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옆에 탄 동생 녀석도 매번 투덜거린다. 좋은 말이라도 5시간 내내 들으면 싫을텐데, 짜증을 어떻게 계속 듣고 있을까? 동생아, 듣고있나? 이 언니가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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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로드 락스타

벨킨이 만든 로드 락스타는 자동차 전용으로 출시된 USB 충전기. 4인 가족 누구나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담긴 게임과 음악, 영화를 즐길 수 있다. USB 포트는 무려 4개. 각 포트는 스마트폰(1A), 태블릿(2.4A)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특히 뒤좌석 탑승자도 사용할 수 있게 1.8미터 케이블에 2개의 USB 허브를 연결한다. 가격은 3만9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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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라이트닝 오디오+충전 락스타, 음악도 듣고, 충전도 하고

최근 출시한 아이폰 7은 유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배터리를 충전 할 수 없다. 이어폰 잭을 없애고, 라이트닝 단자에 이어폰을 끼워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용자들이 이부분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데, 호기롭게 비싼 블루투스 헤드폰을 사면 해결된다는 게 애플의 해답. 순순히 따라줄 순 없지. 벨킨의 라이트닝 오디오+충전 락스타를 준비하자. 2개의 라이트닝 단자를 품은 이 제품은 충전과 더불어 최대 8kHz, 24비트 오디오 출력 지원한다. 자동차의 AUX단자에 연결하면 깨끗한 음질의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호환 제품은 iOS 10 이상을 얹은 아이폰 7과 7 플러스, 라이트닝 단자를 갖고 있는 애플 디바이스. 가격은 4만9천 원.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을까? 물론이다. 벨킨의 발렛 차지(Valet Charge)™ 파워팩을 이용한다면. 발렛 차지는 내장 마그네틱 충전 모듈로 케이블 없이도 애플워치를 최대 8번 무선 충전할 수 있다. 물론 케이블을 통해 스마트폰도 함께 충전 가능. 용량은 6,700mAh. 가격은 11만9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