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이클립스, SUV로 부활

미쓰비기가 보유한 모델 중에서도 독특한 차로 나름의 인기를 끌었던 쿠페 이클립스가 오는 3월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부활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쿠페가 아닌 SUV다.

이클립스는 1989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2도어 쿠페. 미쓰비시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에서도 1999년 출시돼, 3세대까지 역사를 이었다. 국내에는 2008년 11월 당시 수입사였던 MMSK가 4세대 모델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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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표하는 이클립스는 미쓰비시의 신형 SUV. 차명으로 짐작되고 있는 외관 형태는 정통 SUV가 아닌 쿠페형 SUV다. 그래서 쿠페 이클립스에 크로스오버의 의미를 담은 ‘크로스’라는 단어를 조합해 이클립스 크로스로 이름을 확정지었다.

이클립스는 우리 말로 ‘일식’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미쓰비시에 따르면,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지 못해 발생하는 금색 반지 형태의 금환일식처럼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태양의 홍염을 떠올리게 하는 외장 컬러를 고려해 차 이름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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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미쓰비시는 몇 장의 세부 사진을 공개했다. 미쓰비시 다이내믹 실드 컨셉트를 가져온 새 프런트 마스트와 쿠페 SUV 느낌이 물씬한 사이드 실루엣, 리어 디자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