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포르쉐, 전기동력용 트랜스미션 공동 개발

자동차 부품회사 ZF와 포르쉐가 신형 8단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8단 DCT)를 기반으로 하는 모듈러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의 주요 목표는, 현재의 전기 동력계와도 무리없게 맞물리는 일. 이를 위해 새로운 기어 세트 디자인을 도입해 134마력을 견디는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 모듈을 현재의 7단 DCT 스포츠 트랜스미션과 차이가 거의 없는 크기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또 연비 주행 시에는 행온 클러치를 사용, 프런트 엑슬만 구동하는 통합 앞바퀴 분산형 트랜스미션 역시 크기가 작아졌다. 트랜스미션의 힘 손실은 기어비 확대, 8단 기어화, 감응형 윤활 시스템 도입으로 이전에 비해 28퍼센트 줄였다.

ZF Hybrid Module 8DT

“신형 8단 DCT 스포츠 트랜스미션은 민첩한 시프트 체인지, 고효율, 전기 구동계라는 특징적 요소는 물론, 여러가지 조합으로 한정된 공간에도 무리없이 설치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졌다.” ZF 승용차 트랜스미션 부문 총괄 위르겐 그라이너의 설명.

새 트랜스미션은 독일 브란덴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되어 포르쉐의 볼륨모델에 장착될 예정으로, 파나메라부터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