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스위치 온!

쉐보레가 1회 충전으로 383킬로미터를 주행하는 순수전기차 볼트EV를 4월 출시하기에 앞서,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볼트EV는 DC 콤보 충전방식으로 1시간 급속충전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퍼센트를 채우고, 300킬로미터 이상을 주행하는 등 기존 전기차의 단점으로 꼽혔던 긴 충전시간과 짧은 주행거리를 해결했다는 게 회사 설명.

여기에 작은 차임에도 준중형차에 버금가는 공간을 확보하고, 전기차 전용 고강성 차체, 고효율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갖추었다.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낸다.

특히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들어간 배터리 패키지는 실내공간 확대와 차체 하중 최적화에 기여했다. 또 쉐보레 최초로 볼트EV에 적용된 전자정밀 기어시프트, 전기차 최적화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으로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추구했다.

이 밖에 볼트EV는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등 폭넓은 예방 안전 시스템도 꼼꼼히 준비했다. 10.2인치 대형 터치스크린과 함께하는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8인치 스마트 디지털 클러스터는 애플 카플레이를 포함한 첨단 커넥티비티 시스템과 버무렸다. 전기 에너지 모니터링도 제공한다.

외장색은 퓨어 화이트, 스카이민트 블루, 메탈릭 그레이, 브릭 오렌지 총 4가지. 프리미엄 천공 가죽시트, HID 헤드램프, 자동주차 보조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프리미엄 편의품목도 가치가 높다.

가격은 4천779만 원. 올해 책정된 국고 보조금 1천400만 원과 지역별로 최대 1천200만 원까지 주어지는 지자체 보조금을 모두 더하면 2천179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