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아시아에서도 주역은 역시 자동차

CES아시아 2017이 6월7일부터 9일까지 미국컨슈머기술협회 주최로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군림 중인 중국과 아시아를 겨냥한 것이 특징. 특히 전자제품의 기술 흐름과 경향을 알 수 있는 CES아시아에는, 자동차 전자장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도 대거 출전하고 있어, 점점 주목도가 올라가고 있다.

실제 이번 CES아시아에는 중국 최대 IT기업인 바이두를 비롯, 콘티넨탈, 파이오니어, 볼보 등 자동차 전자장비 분야의 선두업체들이 참가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까지 고려한 세이프티, 커넥티비티 등에 대한 최신 개발 결과를 공유하는 것. 때문에 미국 CES가 새로운 형태의 모터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처럼, CES아시아도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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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는 가장 핵심적으로 꼽히는 것들. 이미 세계를 바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두 기술 분야는, 도로 위에서 매년 몇 천명의 생명을 구하는 것 외에도, 이동수단 체계의 변화와 교통량 저감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축, 카셰어링 활성화, 자동차 간 정보 공유, 도로 디지털 인프라 확대, 보행자 보호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결국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가 미래 이동수단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게 대다수의 견해다.

#콘티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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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은 자동차산업이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 서비스로 급격히 바뀌고 있다는 관점에서, 자동차산업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잡았다. 자동차 내부에서 작동하는 다수의 ECU(전자 제어 유닛)를 무선 업데이트 하는 기술을 소개하고, 3D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운전석의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한다. 커넥티드카 분야에서는 무선 충전 기능과 근거리 통신이 가능한 다기능 스마트 디바이스도 공개한다. ‘vAnalytics’로 불리는 자동차 매니지먼트 서비스와 연료효율 가이드를 제안하는 에너미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이번 전시에 힘을 주는 부분이다. 중국에서만 판매할 자율주행차도 출품되었다. 이 차는 시속 130km까지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파이오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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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가 집중하고 있는 기술은 자율주행과 능동형운전자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 ADAS)이다. 먼저 레벨3 자율주행을 목표로 디자인된 ‘컨셉트 콕핏’은, AR(증강현실)을 통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운전자의 졸음을 감지하는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담았다. 주행공간 센서 ‘3 D-LiDAR’를 시작으로 하는 자율주행기술도 빼놓을 수 없다. 이 밖에 유기 EL조명 패널을 이용한 ‘플렉서블 테일램프’, ‘투과형 하이마운드 스톱 램프’도 전시한다.

#혼다

주제를 ‘Cooperative Mobility Ecosystem (협력 이동성 환경시스템) : 생각하고, 연결되며, 즐거운 모빌리티가 있는 세계’로 잡았다. 인공지능(AI)을 갖춘 전기차(EV) 컨셉트카 ‘NeuV’(뉴비) 등을 전시한다. NeuV는 Al 기술인 ‘감정 엔진’을 넣어 자율주행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 여기에 혼다 독자 밸런스 제어 기술을 응용한 이륜 컨셉트카 ‘혼다 라이딩 어시스트’도 내놓는다. ROS(로봇 오퍼레이션 시스템)을 넣어 원격 조작이 가능한 퍼스널 모빌리티 ‘UNI-CUBβ’와 커넥티드카 기술을 이용한 교통 시스템 ‘세이프 스웜’ 등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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