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패밀리카, 어서와 추석은 처음이지?

이전에도 없었고, 언제 다시 맞이할 수 있을지 모를 ‘역대급’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9월 30일 토요일부터 10월 9일 월요일까지, 장장 열흘간의 휴식.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못했던 친척들과 친구들도 만나고, 미뤘던 여행을 가고도 남는 시간이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또한 3~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부담없이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도 좋겠다.

트렁크는 짐가방과 선물로 가득하고, 뒷좌석까지 빽빽하게 올라탄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고향으로 가는 길. 누구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귀성길을 위한 각국을 대표하는 동반자를 소개한다. 연비면 연비, 공간 활용성이면 활용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은 프랑스, 일본, 한국, 스웨덴 출신의 ‘비정상 대표’와 함께 올 추석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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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조카들까지 모두 태우고 친척 집으로 이동하기에 그랜드 C4 피카소만큼 편한 차가 또 있을까? 자유분방한 프랑스 출신답게 드넓은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윈드스크린으로 낭만적인 드라이브를 선사한다. 실내는 최대 7명까지 탈 수 있고 짐이 많을 때는 2열과 3열 시트를 접어 드넓은 트렁크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2열은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 무엇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버무린 인테리어가 백미다. 대시보드 한가운데에 올라간 디스플레이와 접이식 테이블은 센스 넘치는 프렌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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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올라갔다. 저속에서 전방의 추돌 상황을 감지하고 경고 알림을 표시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시스템은 경고 후에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스스로 멈춰 충돌을 막는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은 차량 앞쪽과 뒤쪽에 장착된 4개의 센서를 통해 장애물을 감지하면 사이드미러에 장착된 LED로 운전자에게 알려줘 보다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이 외에도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운전 시간 알람 시스템 등을 갖춰 장거리 주행에서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다.

엔진은 BlueHDi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7.76kg·m을 낸다. 가족 7명이 타고 달려도 편안하고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 연료 효율도 높은 편인데 12.9km/ℓ의 연비로 기름값 압박에서도 한결 마음이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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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정숙한 승차감과 높은 연비를 갖춘 RAV4 하이브리드는 어떨까? 최근 쟁쟁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쏟아지고 있지만, 역시 하이브리드 기술력은 토요타가 최고다. 특히 모터와 엔진이 물 흐르듯 주고받는 동력 전달과 높은 연비는 RAV4의 최대 장점. 첨단 E-four 시스템을 올려 더욱 적극적으로 전기에너지를 활용할 뿐 아니라, 주행상황에 따라 앞뒤 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해 민첩한 가속 반응과 핸들링을 즐길 수 있다. 연비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인 13km/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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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최근 일본 차 느낌이 충만한 화려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토요타 패밀리룩을 적용한 ‘킨 룩’과 함께 LED 주간주행등과 더욱 커진 하부 그릴로 강렬한 인상을 강조한다. 아낌없이 적용한 차음재로 소음을 최소화해 정숙성을 높인 실내는 파워백도어, 시트 메모리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품었다. 뿐만 아니라, 사각지대감지(BSM), 후측방경고(RCTA), 경사로밀림방지(HAC), 차제자세제어(VSC)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기본으로 해 안전한 드라이빙을 약속한다. 일본차 특유의 친절함과 완벽함을 경험하고 싶다면 RAV4 하이브리드 하나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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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고 실용성 높은 패밀리 카를 찾고 있다면, 역시 국산 차만 한 게 없다. 기아 쏘렌토는 중형 SUV의 최강자답게 멋진 디자인과 성능, 편의 기능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다.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로 세련되고 강렬한 이미지의 외관 디자인은 풀 LED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으로 더욱 선명한 눈매를 강조했다. 내부는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특히, 2열 시트는 앞뒤로 움직일 수 있어 보다 똑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트렁크에 짐을 실을 때, 레버 조작만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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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는 동급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올려 13.4km/ℓ의 연비를 뽑아내는 동시에 민첩한 가속감과 부드러운 승차감까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최고출력은 202마력, 최대토크는 45.0kg·m. 특히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신속하고 부드러운 스티어링 성능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운전자의 피로와 부주의한 운전 패턴을 판단하고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경고 시스템(DAW),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시야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DBL)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갖췄다. 역시, 가성비는 국산 차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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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비즈니스 클래스 부럽지 않은 고급스러운 실내와 편안한 승차감 그리고 ‘안전 = 볼보’가 보장하는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누구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으로 출발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XC60 올라 타보자. 8년 만에 풀 체인지를 거듭한 볼보의 글로벌 베스트 셀링 모델 XC60은 이전 모델보다 더 커지고 낮아진 스타일, 특히 90mm 늘어난 휠베이스로 더욱 여유롭고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인테리어는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곳곳에서 스웨덴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느낄 수 있는 천연 우드 트림과 스웨덴 국기 모양으로 마감한 대시보드의 크롬 장식 등 천연소재와 곳곳에 숨어있는 수공예 요소들로 앉아만 있어도 절로 힐링 되는 느낌. 트렁크 공간은 기본 505ℓ,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432ℓ까지 늘어난다. 트렁크 입구가 이전보다 132mm 낮아져 무거운 짐을 싣고 내리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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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퀴 굴림 시스템을 기본으로 한 2.0ℓ 디젤 엔진은 최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뽐낸다. 연비는 13.3km/ℓ. 특히,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 세이프’에 새로운 기술을 추가해 눈길을 끈다.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의도치 않게 차선을 이탈하는 상황에서 계기반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충돌 위험을 줄이는 기술이다. 이 외에도 더욱 진화한 반자율주행 시스템 ‘파일럿 어시스트II’ 등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주는 안전기술을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해 긴 명절 장거리 운전도 안전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안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