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어시스턴트가 핵심, Made by 구글

추석 연휴로 원 없이 쉬고 있는 이때 구글이 새로운 디바이스를 발표했다. AI에 주안점을 두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는 것이 주요 골자. 쉽게 말해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도와준다는 말이다.

우선 이번에 새로 공개한 제품을 영상으로 만나 보자.


더 강력한 두 번째 스마트폰, 픽셀 2세대

스마트폰 픽셀2와 픽셀2 XL은 이전 세대에 비해 베젤 두께를 줄이고 디스플레이 면적을 키웠다.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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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구글 렌즈를 처음으로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카메라에 사물을 비추면 이에 대한 정보를 보여준다. 사물은 물론 글자까지 인식한다. AR에도 최적화했다. AR 스티커를 이용해 사진이나 영상에 3D 문자나 이모티콘을 추가할 수 있다.

저전력과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를 달았으며 저장장치는 64, 128GB 중 선택할 수 있다. 마이크로SD 슬롯은 없지만 구글 드라이브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데이터 전송이나 충전은 USB 타입C 단자로 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구글은 최소 3년 동안 최신 안드로이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처럼 3.5mm 오디오 단자를 없앴다. 대신 스테레오 스피커를 달고 aptX, aptX HD, LDAC 등 고음질 코덱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5.0을 넣었다. 카메라는 뒷면 1,200만 화소, 앞면 800만 화소며 빠른 포커스와 제스처를 통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잠금 상태에도 시간이나 알림 메시지를 보여주는 올웨이즈온, IP67 등급의 방진 방수, 고속충전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 지문 인식 센서는 뒷면에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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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2는 HTC가 제작을 맡았으며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로 저스트 블랙, 클리어리 화이트, 킨더 블루 중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는 2,700mAh며 무게는 143g. 64GB가 649달러, 128GB가 749달러다.

픽셀2 XL은 LG전자가 생산한다. 6인치 QHD pOLED 디스플레이로 2,880×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 색상은 저스트 블랙과 블랙 앤 화이트로 나왔으며 배터리는 3,520mAh, 무게는 175g이다. 64GB가 849달러, 128GB가 949달러. 정식 출시는 두 제품 모두 오는 10월 17일.


활용도 넓은 무선 이어폰, 픽셀버드

픽셀버드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무선 이어폰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음악을 고르거나 메시지를 송수신하고 경로와 알림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도 주요 특징이다. 이어폰에 이야기하면 스마트폰 스피커를 통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한다. 총 40개 언어를 지원한다. 물론 한국어 포함. 단 스마트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해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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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터치패드를 달아 곡이나 볼륨을 조작할 수 있다. 620mAh 배터리로 최대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가 들어 있는 전용 케이스를 이용하면 수명은 24시간까지 늘어난다. 색상은 저스트 블랙, 클리어리 화이트, 킨다 블루 중 고를 수 있다. 159달러.


휴대성 높인 고사양 크롬북, 픽셀북

픽셀북은 크롬OS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번에 선보인 크롬북은 사양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는 기본. 12.3인치 QHD 터치스크린에 인텔 코어i5/7 CPU, 16GB 메모리, 512GB SSD를 넣었다. 그럼에도 두께는 10mm, 무게는 1kg. 휴대성과 고사양을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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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in1 디자인을 적용했다. 360도 회전하는 힌지를 통해 랩톱, 태블릿, 텐트 모드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10시간이며 스케치나 필기가 유용한 픽셀북 펜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픽셀북은 999달러. 픽셀북 펜은 99달러.


더 작아진 구글 홈, 홈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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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구글 홈의 미니 버전. 더 작고 조용하며 저렴한 가격을 지닌다.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핵심. 뉴스, 일정을 업데이트하고 식당을 예약하거나 음악, 영화, 팟캐스트를 즐길 수 있다. 초크, 차콜, 코랄 3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달러. 오는 11월 19일 판매 예정이다.


구글 홈 기능을 담은 스피커, 홈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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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구글 홈을 사각형 스피커 형태로 키웠다. 4.5인치 우퍼 2개와 0.7인치 트위터로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한다. 구글 홈보다 20배 강력한 출력을 지닌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 주변 환경을 인식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스마트 사운드 기능도 담았다. 역시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오는 12월 출시 예정이며 399달러로 책정했다.


일상을 담아내는 소형 카메라, 클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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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으로 원하는 곳에 설치해 일상을 사진과 비디오로 담아내는 소형 카메라다. 사용자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앱을 통해 클립이나 사진을 공유한다. 가격은 299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