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까지 생각한 타거스

타거스 처음으로 장만했던 노트북 가방이 바로 타거스였다. 당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선 노트북 가방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 심지어 최초의 노트북 가방을 만든 곳이라고. 당시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왠지 이름에서 느껴지는 강렬함(내지는 투박함?)이 나의 소중한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것만 같았다. 다소 비싸긴 했지만 그리 망설이진 않았다.

바로 그 타거스가 이제는 백팩과 캐리어, 케이스, 액세서리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히 노트북 가방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로의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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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밸런스 에코스마트 시리즈 백팩 2종과 탑로드 1종을 내놨다. 지난 2013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만든 에코스마트 시리즈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한다.

에코스마트 시리즈는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환경을 존중하는 타거스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았다. 핵심은 에코스마트 기술. 천연 섬유를 이용하는 기존 제작 과정과 비교했을 때 물은 최대 20%, 대기 오염은 60%나 줄인다. 게다가 재활용 물병이나 PVC, 니켈이 들어 있지 않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말 그대로 친환경을 제대로 실현한 것. 블루사인 스탠다드, 그린마크, ISO 환경 기준 등 세계적인 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증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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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은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젊은 직장인을 노린 것. 가방 내부에 고품질 패팅으로 처리한 세이프포트 슬링 플러스(SafePort Sling Plus) 기술을 적용해 노트북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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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은 기본. 여러 가지 수납 포켓은 각종 서류나 개인 소지품을 용도별로 분류해 정리하기 좋게 만들었다. 가방 바닥 칸은 전원 어댑터를 넣기에 적합하다. 가방 자체를 세울 수 있게 디자인했으며 옆면에도 손잡이를 달아 서류가방처럼 들 수도 있다. 뒤에는 여행용 캐리어와 호환되는 트롤리 스트랩도 달았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켰고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에어 매시 등판으로 오래 메고 다녀도 쾌적하다. 14인치와 15.6인치로 나뉘며 가격은 각각 13만9000원, 14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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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로드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지닌다. 역시 젊은 층을 겨냥한 브리프 케이스다. 이퀄라이저(Equalizer) 스트랩은 어깨를 꼭 맞게 감싸며 이동할 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편안함을 더한다.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건 기본, 큰 주머니와 메인 칸막이는 서류가 구겨지지 않도록 유지한다. 자석으로 패딩 처리한 손잡이는 가방을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게 도와준다. 가격은 1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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