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맨을 위한 완전무선 이어폰, 제이버드 런

제이버드는 오직 스포츠맨을 위해 태어난 무선 이어폰 제조사다. 운동하면서 좀 더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선이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주를 이룬다. 작은 유닛 크기와 물에 강한 소재, 편안한 착용감 역시 제이버드의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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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런 트루 와이어리스 스포츠 헤드폰(RUN True Wireless Sport Headphones, 이하 런) 역시 스포츠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러닝에 특화했다.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들으며 자유롭게 달리고 싶은 러너들과 함께 많은 테스트를 거쳤다는 게 제조사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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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은 케이블을 완전히 제거한 완전무선(코드리스) 이어폰이다. 14.3×19.5x19mm 크기로 귀에 쏙 들어가는 초소형 디자인. 무게는 6.83g으로 부담 없는 수준이다. 겉에는 제이버드 로고를 새기고 메탈 테두리로 둘러 세련미를 더했다. 버튼은 양쪽에 하나씩. 오른쪽은 전화를 걸거나 음악 재생, 중지, 트랙 이동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왼쪽은 애플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작동할 때 사용한다. 내구성도 신경 썼다. 본체 내부를 이중 나노코팅으로 처리해 땀이나 물로부터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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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에 특화한 안정감 있는 핏도 놓치지 않았다. 귀 크기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이어팁과 이어핀을 4쌍씩 제공한다. 특히 이어핀은 제이버드 고유의 디자인으로 과격한 움직임에도 빠지지 않도록 설계했다. 한번 사용해 보면 안정감은 의심하지 않을 것.

실제로 제품을 사용해본 제이버드 후원 선수이자 파트너십 매니저 제프 테일러(Jeff Taylor)는 “컴팩트한 유닛 설계로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도 잊을 만큼 편안하다”고 말한다. 또한 서부 100마일 레이스 2관왕 및 최고 기록 보유자 티모스 올슨(Timothy Olsen)은 “무선이 가져다주는 자유로움 속에서 달리는 것이 놀라웠다”며 “착용감도 편하고 귀에서 빠지지도 않아 분실 걱정도 없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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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6mm 크기의 드라이버를 넣었고 임피던스는 16Ω, 음압 레벨은 103dB, 재생 주파수는 20~2만Hz다. 소스 기기와의 연결 방식은 블루투스 4.2. 음악을 끊김 없이 전달하며 저전력으로 구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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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앱을 이용하면 저음과 중음, 고음을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유명한 러너나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음장을 그대로 적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유닛 크기가 작은 런을 위해 내 이어폰 찾기 기능도 추가했다. 말 그대로 유닛을 잃어버렸을 때 제품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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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시간 동안 들을 수 있다. 급속 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5분 충전으로 1시간 동안 쓸 수 있다. 물론 기본으로 제공하는 케이스에 충전 기능도 담았다. 두 배 더 많은 8시간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배터리를 담고 있다. 색상은 제트(블랙)와 드리프트(화이트) 2종. 가격은 2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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