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만원으로 떠나는 해외여행

올 여름 직장인들이 책정하고 있는 여름휴가비는 1인당 약 53만원. 경기 여파로 해외여행의 비용을 아껴 국내여행을 눈길을 돌렸다는 뜻이다. 하지만 해외여행이라고 무조건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아니다. 유류세와 체재비가 관건이겠지만 휴가비 53만원으로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를 소개한다.
 

젊음과 체력이 있다면 일본 배낭여행

티웨이항공으로 떠나 후쿠오카와 오사카를 둘러 볼 수 있는 4박5일 배낭여행 패키지. 한큐페리에서 이틀 숙박, 후쿠오카 호텔과 오사카 민박집에서 이틀을 묵는 일정은 후쿠오카와 오사카를 절묘하게 이어놓고 있다. 가격은 29만 9000원부터. (유류세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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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 교토, 나라 여행을 한번에. 오사카 여행

이스타 항공으로 가는 2박 3일 여행 패키지다. 오사카는 칸사이 지방의 중심으로 지하철로 30분이면 도착하는 코베, 금각사를 비롯해 역사적 유적이 산재한 교토를 둘러 보기에도 편하다. 연인과 떠난다면 초고층 빌딩인 ‘ 우메다 공중전망대’에서 일몰과 야경을 보고 올 것을 추천한다. 예산과 취향에 맞춰 10여개 숙박시설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가격은 26만 9000원부터. (유류세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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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홍콩 여행 

서울 면적의 1.8배에 불과한 홍콩.  아담한 도시 크기 덕분에 짧은 시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홍콩은 MTR이라 불리는 지하철망이 잘 정비된 곳이라 길찾기 고민 없이 나 홀로 여행이 충분하다. 홍콩으로 성이 차지 않는다면 페리를 타고 인접한 마카오까지 다녀올 수 있어 3박 4일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일요일 출발 기준. 가격은 29만9천원부터. (유류세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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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은 싫다. 패키지로 가는 칭다오 여행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불과 1시간 만에 도착하는 중국 칭다오. 칭다오에서는 유독 유럽에서나 볼 법한 건물을 많이 볼 수 있는데 19세기 독일이 이 지역을 점령하면서 극동지역의 본거지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식민지의 어두운 역사와 중국인 특유의 활기가 공존하는 곳, 칭다오. 중국식 샤브샤브 요리인 훠궈를 비롯해 다양한 산동성 요리와 궁합을 이룰법한 ‘칭다오 맥주’로 화룡점정을 찍는 것은 기본. 가격은 49만 9천원부터. (유류세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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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의 낭만 세부 여행

예산이 약간 초과할 수 있겠으나 뭐니해도 여름 휴가엔 리조트를 빼기 어렵다. 발리, 빈탄, 푸켓을 비롯해 최근에는 팔라우까지. 파란 물감을 풀어 놓은듯한 드넓은 바다가 널렸지만 알뜰 여행이라면 이제는 너무 흔해서 오히려 편한 세부를 추천한다. 해변에서 태닝을 즐기거나 호핑투어, 스쿠버다이빙 같은 해양체험을 부담없는 가격에 만끽할 수 있다. 리조트에서 물놀이가 지겨워 질 무렵에는 삼륜자동차인 트라이시클을 타고 재래시장에서 필리핀 사람들의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열대과일을 즐기고 피부 마사지까지 받다보면 한결 화사해진 얼굴로 귀국할 수 있다. 가격은 42만 9천원부터. (유류세 별도)
 
 
출처 : 여행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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