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비파, 레이캬비크

덴마크에서 온 또 하나의 스피커 제조사 비파. 비파는 1933년 덴마크 작은 시골마을에서 설립한 하이엔드 스피커 유닛 제조사다. 처음에는 스피커 유닛에 집중했지만 지난 2014년 코펜하겐을 시작으로 컨슈머용 포터블 스피커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 경험을 기반으로 최신 기술과 북유럽 디자인을 접목한 것이 특징. 강력하고 아름다운 원음 그대로의 어센틱 사운드(Authentic Sound)도 장기다. 비파의 코펜하겐과 헬싱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엔드 포터블 스피커, 비파 코펜하겐> <포터블답지 않은 포터블, 비파 헬싱키>를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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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가 5번째 포터블 스피커 레이캬비크(Reykjavik)를 선보였다. 지금껏 선보인 스피커 중 가장 작은 크기. 지름이 139mm, 높이가 65mm며 무게는 600g이다. 한 손에 들 수 있을 정도.

내부에는 네오디뮴 마그넷으로 만든 19mm 풀레인지 트위터 2개와 알루미늄 콘, 네오디뮴 마그넷을 조합한 70mm 미드레인지 우퍼 1개가 들어 있다. 물론 비파가 직접 제작한 드라이버. 디지털 퓨어 패스 앰플리파이어도 3개 넣었다. 재생 주파수는 62~2만Hz. 유닛 방향을 위로 향하게 배치해 전 방향으로 소리를 뿜어낸다. 크기는 작지만 풍부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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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마이크를 달아 스피커폰 통화도 가능하다. 여기엔 노이즈와 에코를 제거하는 기능도 담았다. 두 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기능과 블루투스, 3.5mm AUX 단자를 지원한다. 최대 12시간 동안 들을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USB 타입C 단자로 충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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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샌드스톤 그레이, 라바스톤 블랙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이슬란드의 거친 대자연과 안개 자욱한 풍경을 담았다고. 여기서 주목할 건 라바스톤 블랙이다. 비파 스피커 중 처음으로 그릴 부분을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으로 만들고 블랙 컬러를 입혔다. 샌드스톤 그레이는 기존 제품처럼 크라바드라트 텍스타일로 감쌌다. 가격은 2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