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계의 전설이 돌아왔다

아마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하드웨어의 전성기를 이끈 주인공. 손에 꽉 들어차는 안정적인 크기와 유선형 바디의 편안함, 정확하고 세밀한 컨트롤로 처음 출시된 2006년부터 2012년 단종될 때까지 많은 인기를 누린 마우스. 인텔리마우스 익스플로러 3.0 말이다. 오죽했으면 명작이라고까지 불렸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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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마우스가 돌아왔다. 심지어 한 단계 진화해서. MS가 선보인 ‘클래식 인텔리마우스’는 인텔리마우스 익스플로러 3.0의 특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게이밍에 최적화한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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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다. 좌우 클릭 버튼 2개와 사이드 버튼 2개, 중앙 스크롤 휠 1개를 달았으며 인체공학 설계로 편안한 그립감을 유지했다. 무게는 기존 제품보다 더 가벼운 100g. 오랜 시간 사용해도 부담 없다. 겉에는 블랙과 실버 컬러 조합에 은은하게 빛나는 화이트 LED로 포인트를 더해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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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도 강화했다.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는 유선 USB 연결 방식으로 끊김 현상을 없애고 해상도를 800~3200dpi까지 넓혀 미세한 컨트롤부터 초고속 스크롤링까지 가능하다. 광학 기술과 레이저의 정밀성을 결합한 블루트랙 테크놀로지도 새롭게 도입했다. 유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표면에서 정확하게 인식한다.

MS는 클래식 인텔리마우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지마켓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 안에 구입하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증정한다. 가격은 4만9000원. 1년간 무상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화려한 게이밍 마우스보다
더 믿음직한 마우스

한만혁

일상에 일상을 더해 이상을 이루는, 지극히 차가운 현실주의자. 제품을 보는 관점 역시.
mh@gearba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