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시계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추구하는 감각을 ‘대놓고’ 드러내는 아이템으로 여성에겐 가방이 있듯, 남성에겐 ‘시계’가 있다. 지금 당신의 손목에 감겨 있는 바로 그것이야말로 삶의 질을 좌우하는 지표가 된다.

2018년 황금 개띠를 맞은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그 어떤 해보다 잘 어울릴 ‘골드 워치’

BREGUET 마린 컬렉션

240년 전통을 지닌 스위스의 명품 워치, 브레게 마린 컬렉션 5827BA. 18캐럿 화이트 골드로 장식한 모델로 용두를 돌려 잠그는 스크루 록 크라운을 달았다. 함께 매치할 스타일로는 최대한 정적이고 무난한 색상이 어우러진 착장을 선택해 보자. 반짝이는 손목과 균형을 맞출 단정한 스타일이 과하지 않은 남성미를 연출할 것.

Gc 스트럭투라 컬렉션

볼드한 매력의 Gc 스트럭투라(Structura) 컬렉션. 골드컬러와 가죽스트랩이 두드러지는 남성미 강한 아이템이다. 빈티지한 가죽 스트랩이 멋스러운 Gc 워치에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착장과 함께 할 것. 시계 본연의 심플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PIAGET 알티플라노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한 피아제 알티플라노. 현대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시계 원 안의 가느다란 바 인덱스와 단순한 핸즈, 상반된 두 가지의 매력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평소 비즈니스 룩을 즐기는 남성이라면 추천하는 모델. 시크한 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ROGER DUBIS 엑스칼리버

아서 왕의 명검, 엑스칼리버를 표현한 검 모양의 시, 분침이 두드러진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시원하게 표시한 로마자 인덱스가 디자인의 럭셔리함을 더한다. 핑크 골드 빛이 유난히 영롱한 엑스칼리버를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보디가드를 연상케 하는 블랙 앤 화이트 수트로 전체를 꾸민 뒤,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해볼 것. 수동 기계식 칼리버를 갖춘 시계와 각 잡힌 수트의 조합이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감각적인 조화 그 자체다.

PANERAI 루미노르 1950 씨랜드 3 데이즈 오토매틱 아치아이오

파네라이는 중국 전통 십이지 동물을 기념해 2009년 소의 해부터 스페셜 시리즈 모델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따라서 올해는 황금 개를 본따 커버에 새긴 것. 브라운 가죽 스트랩과 개 문양의 조화가 두드러진 이번 모델은 다크 브라운 셔츠와 톤온톤 매치를 시도해보자. 하의는 데님 팬츠로 과하지 않게. 캐주얼함과 럭셔리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패션 아이템이 될 것.

최수련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이, 어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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