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뭉쳤다, 엑스페리아 XZ2

소니가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2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처음 선보인 MWC 2018에서 폰아레나가 선정한 베스트 오브 MWC 2018에 선정돼 주목을 받았던 바로 그 제품이다. 소니의 TV, 카메라, 오디오 기술을 한데 모아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소니의 설명.

디스플레이에는 소니 고유의 브라비아 TV 기술과 모바일 X-리얼리티를 담았다. 5.7인치 풀HD+ HDR 18:9 디스플레이로 컬러 표현력과 콘트라스트를 높였다. 생동감 있는 HDR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다.

오랫동안 축적해온 소니 카메라 기술을 넣었다. 100만 원 이상의 캠코더에서만 지원하던 4k 10비트 HDR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4k의 새로운 색 영역인 BT. 2020까지 지원한다. 한층 디테일하고 사실적인 영상을 생동감 있게 구현하는 것.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은 풀HD 해상도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실시간 3D 캡처 촬영 기능인 3D 크리에이터도 빼놓지 않았다.

오디오도 마찬가지. HRA와 DSEE HX, LDAC을 지원해 고음질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전면 스피커는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로 볼륨을 높였고 위아래에 균형감 있게 배치해 조화로운 사운드를 재생한다. 소니만의 사운드 분석기술로 음악에 맞춰 진동을 울리는 다이내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도 적용했다. 게임이나 영화, 음악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를 넣어 최대 1.2Gbps 속도를 내는 2세대 기가비트 LTE 솔루션을 지원한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했다. 3180mAh 용량에 스마트 스태미너, 스태미너 모드, 배터리 케어, 큐노보 적응 제어 충전 방식 기술을 더해 온종일 사용할 수 있다. 무선 고속 충전 기술도 지원한다.

디자인도 다듬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곡선형 몸체로 그립감을 높였다. IP65/IP68의 방진 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리퀴드 실버, 리퀴드 블랙, 딥 그린의 총 3가지 색상을 준비했으며 가격은 89만1000원.

5인치 디스플레이의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도 함께 발표했다. 5인치 스마트폰 중 가장 작은 크기로 퀄컴 스냅드래곤 845, 4K 10비트 HDR 영상 촬영, HRA 오디오,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 3D 크리에이터 등을 지원한다. 디자인은 XZ2와 같으며 코닝 고릴라 글라스5와 폴리카보네이트, 메탈 프레임을 더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컬러는 화이트 실버, 블랙, 모스그린, 코랄핑크 총 4가지며 가격은 79만2000원.

소니코리아는 오는 11일까지 예약 접수를 진행하며 16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 예약 접수를 하면 30만 원 상당의 완전무선 이어폰 WF-1000X을 덤으로 얹어준다.

한만혁

일상에 일상을 더해 이상을 이루는, 지극히 차가운 현실주의자. 제품을 보는 관점 역시.
mh@gearba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