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저를 부활시킨 쉐보레

쉐보레가 지난 2005년 단종됐던 블레이저를 환상적인 디자인으로 부활시켰다. 현재 국내에는 소형 SUV인 트랙스, 이쿼녹스를 판매하고 있기에 라인업을 보강하는 차원에서는 매우 중요한 SUV다.

검은색 보타이(트림에 따라 달라질 듯)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블레이저의 디자인이 매우 공격적이다. 아래쪽은 헤드램프, 위쪽은 주간 주행등을 심어 상하로 구분된 트렌디한 디자인을 따랐다. 휠 사이즈는 18″를 기본으로 RS 및 프리미어 트림은 21″까지 커진다.

인테리어는 카마로와 비슷하다. 송풍구가 센터패시아 하단에 자리하며, 상단에는 시인성 좋은 8″ 디스플레이를 심었다. 무선 충전 시스템을 비롯해 통풍 시트,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기능을 올려 소비자 취향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또한, 캐딜락에서 선보인 리어뷰 카메라 미러 기능도 고급사양에는 기본으로 적용된다. 적재 가능한 트렁크 공간은 최대 1818ℓ.

공개된 엔진은 직렬 4기통 2.5ℓ와 V6 3.5ℓ 가솔린으로 9단 자동변속기가 올라간다. 출력은 각각 193마력과 305마력. 4륜구동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모든 동력을 앞쪽에만 보내기도 한다.

2019년 출시될 블레이저는 미국에서 엄마차 이쿼녹스와 아빠차 트래버스 사이에 오빠차 자리를 지향한다. 이는, 쉐보레가 SUV 라인업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은 정해진 건 없다. 다만, 트래버스 이후 검토되는 SUV 중 한대라는 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