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 패스트백 N, 멋과 실용성 그리고 성능을 더하다

현대 N이 요즘 가장 핫하다는 N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을 더했다. 바로 i30 패스트백을 바탕삼아 완성한 ‘i30 패스트백 N’이다. 유럽 시장을 겨냥해 만든 i30 패스트백 N은 해치백의 실용성, 패스트백의 스타일은 물론, 현대 N의 화끈한 성능까지 더했다. 현대 N은 10월에 열리는 2018 파리모터쇼에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i30 N에서 볼 수 있듯이 i30 패스트백 N 역시 고성능을 상징하는 외관을 자랑한다.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커다란 흡기구를 마련한 범퍼가 적용되었으며, N 전용 휠과 사이드 스커트를 둘러 더욱 과감하고 날렵한 인상을 남긴다. 뒷모습은 패스트백의 날렵한 모습을 강조했다. 테일게이트에 멋진 스포일러를 올리고 듀얼 머플러와 디퓨저가 적용됐다.

동력 성능은 다른 N 모델과 같이 두 가지 버전이다. 엔진은 2.0ℓ 터보 엔진으로 동일하지만, 일반 모델은 250마력, 퍼포먼스 패키지는 270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35.9kg·m에 달하며, 오버부스트 기능을 활용하면 38.5kg·m로 늘어난다. 날렵한 핸들링을 위한 N 그립 컨트롤 역시 올라갔다. 에코, 노멀, 스포츠, N의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N 커스텀 모드를 활용하면 운전자 취향대로 스티어링, 스로틀 반응, 배기 사운드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실내는 i30 N과 크게 다르지 않다. N 전용 스티어링 휠과 스포티한 기어 레버가 올라갔으며, 시프트 램프를 담은 계기판이 적용됐다. 또한 레드 컬러로 장식한 N 스티치와 스포츠 시트로 고성능 분위기를 연출한다.

패스트백의 실용성과 스타일도 주목할 만하다. i30 패스트백 N은 해치백과 달리 매끈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특히 예리한 테일게이트의 각도와 볼륨감이 강조된 펜더는 쿠페의 뒤태를 연상케 한다. 또한 SUV 못지않은 적재 공간도 가졌다. 450ℓ의 트렁크는 뒷좌석을 접으면 1351ℓ까지 늘어난다.

김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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