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여기는 도쿄입니다

전시장 안을 들여다보면 영화나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특이한 자동차가 즐비하다. 먼 나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SEMA 쇼가 아니다. 여기는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오토살롱이다

Nissan Juke Personalization Adventure Concept
무한궤도를 장착한 주크와 함께라면 어디든 문제없다. 부풀어 오른 펜더는 무한궤도와 어우러져 마치 우주 행성의 탐사선 느낌을 준다. 녹색 포인트를 준 외관과 LED 조명, 견인 고리, 드론 착륙장으로 변하는 유틸리티 루프 등 다양한 장비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Toyota GR Supra super GT Concept
거대한 사이드 스커트, 움푹 들어간 후면 펜더,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를 단 GR 수프라 슈퍼 GT 컨셉트는 만화책에서 나온 듯하다. 일본 GT 챔피언십에서 4번 우승했던 경험을 살려 2020년 일본 슈퍼 GT500 경주에 렉서스 LC 레이스카를 대체해 출전할 예정이다.

Mugen body Kit
혼다와 인연이 깊은 무겐에서 다양한 제품의 보디 키트를 선보였다. 시빅 타입 R을 위한 보디 키트는 탄소 섬유로 만든 리어 윙, 중앙에 위치한 머플러 팁 등 다양한 외관 액세서리와 대용량 브렘보 브레이크, 고성능 스포츠 서스펜션 등 안팎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Honda S660 Modulo Neo Classic Racer
0.66ℓ의 작은 엔진을 장착한 혼다의 로드스터 S660이 고전적인 모습으로 다가왔다. S600에서 영감을 받은 네오 클래식 보디 키트는 S660을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꿨다. 헤드램프를 감싼 그릴은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Suzuki Jimny
스즈키의 소형 SUV 짐니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스즈키가 직접 만든 짐니 시에라 픽업 스타일과 짐니 서바이브는 작지만 옹골찬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DAMD의 ‘리틀 G’와 ‘리틀 D’ 보디 키트를 사용하면 G-클래스와 디펜더로 변신할 수 있다. 이름처럼 크기는 작지만 놀라울 정도로 닮은 외관을 자랑한다.

Modellista Prius Program
프리우스는 친환경 자동차의 대명사다. 하지만 친환경 이미지가 너무 강한 나머지 다른 이미지를 생각할 수 없었다. 하지만 모델리스타의 ‘프리우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문제없다. 2가지 스타일의 프리우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사이드 스커트, 프런트 스포일러, 개조된 리어 범퍼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기존의 프리우스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준다.

NATS Urus 86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토요타 86을 섞으면 이런 느낌일 것이다. 니혼 자동차 대학교에서 만든 ‘우루스 86’은 토요타 86을 기반으로 우루스의 앞모습을 본 떠 만든 전시용 자동차다. 픽업트럭 스타일로 만들어진 우루스 86은 람보르기니 우루스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전우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