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함보다 익숙함이 느껴지는 2019 서울 모터쇼 월드 프리미어

 수많은 자동차가 전시된 2019 서울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만을 모아봤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이지만 신선함보다 익숙함이 더 느껴진다

2019 서울 모터쇼에는 완성차, 전기차, 자율주행차를 포함해 총 21개의 월드 프리미어를 볼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만큼 관심도 남다르다. 하지만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된 완성차 브랜드 월드 프리미어는 신선함보다는 익숙한 얼굴이 많아 조금은 아쉽다.

Hyundai Sonata turbo, Hybrid
8세대로 거듭난 쏘나타에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됐다. 터보 모델은 180마력을 내는 스마트스트림 G 1.6ℓ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앞뒤 범퍼 디자인을 변경해 스포티함을 강조했고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싱글 트윈팁 머플러가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 시스템 솔라 루프를 장착해 연료 효율을 높였다.

Hyundai N Performance
현대자동차는 내·외장 스타일 및 주행 성능 향상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N 퍼포먼스 컨셉트를 선보인다. 무광 그레이 차체에 오렌지색 포인트를 준 N 퍼포먼스는 벨로스터 N에 45가지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해 기존 벨로스터 N과 다른 스타일을 보여준다. N 퍼포먼스 파츠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Kia Mohave Masterpiece
2008년 첫 출시 후 큰 디자인 변화 없이 플래그십 SUV 자리를 지켜온 모하비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모하비 마스터피스는 올 하반기 출시할 신형 모하비의 컨셉트 모델로 새로 적용될 디자인을 미리 볼 수 있다. 그릴과 램프 간 경계의 구분이 없는 수직 구조의 라이트 배치와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등 기존 모하비에서 볼 수 없던 대담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Kia SP Signature
SP 시그니처는 지난해 델리 모터쇼에서 공개한 콘셉트카 SP를 소형 SUV에 맞게 디자인한 모델이다. 길게 뻗은 후드와 볼륨감을 강조한 범퍼, 화려한 헤드램프는 강렬한 인상을 준다. 기아자동차는 올 하반기 SP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한 소형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Renault Samsung XM3 inspire
XM3 인스파이어는 르노 CMF 플랫폼을 사용한 쿠페형 SUV로 형제 모델인 아르카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양산 모델은 2020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며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XM3 인스파이어는 공개를 위한 쇼카로 실내는 공개되지 않는다.

Land Rover Range Rover Velar
레인지로버 벨라 SV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은 완성차 해외 브랜드 중 유일한 월드 프리미어 모델이다. 벨라를 기반으로 SVO 기술 센터에서 특별 제작된 한정 모델인 SV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은 5.0ℓ 슈퍼 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9.4kg∙m, 최고속도 247km/h를 자랑한다.

전우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