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함의 최고봉, 링컨 노틸러스

노틸러스라는 이름이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MK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풀모델체인지도 아님에도 이름까지 바꾼 것. 링컨 MKS가 컨티넨탈 이름을 쓰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막내 SUV 자리를 맡고 있는 MKC 역시 커세어라는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앞모습의 변화가 뚜렷하다. 이전 모델은 헤드램프와 그릴이 이어진 형태였지만, 컨티넨탈과 마찬가지로 그릴의 변화를 주면서 헤드램프와 떨어지게 됐다. 반면, 날개 형상을 하고 있던 그릴은 좌우로 나뉜 형태 였는데, 이젠 하나로 이어졌다. 링컨 스타 그릴이라 부른다. 헤드램프는 LED를 심었고 크롬으로 멋을 부렸다. 도어 상단에는 ‘노틸러스’라는 이름을 자랑스럽게 붙였다.

2.7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철저히 안락함에 초점을 맞췄다. 333마력의 최고출력과 54.7kg.m에 이르는 토크는 여유로운 출력을 약속한다. 가속 페달을 깊게 밟으면, 약간의 터보랙이 느껴지면서 무섭게 질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스포티한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 이는 철저하게 안락함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