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 마니아들이 기다렸던 8세대 골프

해치백 마니아가 기다려온 골프 8세대가 공개됐다. 새로운 세대가 출시될 때마다 소형차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온 골프가 약 7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것이다. 이번 8세대 역시 ‘완전한 디지털화, 연결성 그리고 직관적 운영’이라는 키워드 아래 해치백 시 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폭스바겐은 모델 최초로 신형 골프에 5가지 하이브리드 엔진 라인업을 도입해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eTSI 엔진에서 벨트 스타터 제네레이터와 48V의 리튬이온 배터리 그리고 가장 최신의 효율적인 TSI가 결합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신형 골프에 최초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연료 소모량이 최대 10%까지 감축되었으며, 매우 민첩하고 편안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폭스바겐은 110마력, 130마력, 150마력 3가지의 eTSI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8세대 골프는 TSI, TDI, TGI 버전의 모델도 고를 수 있다. 각각 2가지 버전의 4기통 가솔린 엔진(90마력, 110마력), 4기통 디젤 엔진(115마력, 150마력)과 130마력 TGI가 그것이다. 새로운 TSI 엔진 라인업은 혁신적인 TSI 밀러 연소과정을 포함한 여러 요소를 통해 낮은 연료 소모량과 배기가스 배출량을 자랑한다. 혁신적인 트윈 도징 시스템(2개의 SCR 촉매변환기)을 채택한 TDI 엔진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0%까지 낮췄으며, 전 세대보다 대비 연료 소비량을 최대 17% 줄여준다.

골프의 다양한 기능은 서로 연결돼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연결장치 덕분에 차량 외부 세계와도 연결할 수 있는 향상된 커넥티비티를 제공한다. 통합 eSIM 기반의 기본적인 온라인 연결 장치는 ‘위 커넥트’ 및 ‘위 커넥트 플러스’ 온라인 기능 및 서비스와 연결된다.

더불어 신형 골프는 Car2X 시스템이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기본 적용돼 새로운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Car2X 시스템은 반경 800m 이내 주변 차량 및 교통 인프라로부터 교통 관련 신호를 받아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잠재된 위험을 경고해주며, 이러한 경고를 Car2X 시스템을 장착한 다른 차량에도 공유한다. 신형 골프는 이를 통해 군집 지능을 통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교통 안전이 실현 가능함을 보여준다.

골프는 1974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난 45년간 진화를 거듭해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베스트셀러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대수는 3500만 대 이상이다. 이번에 공개된 8세대 신형 골프는 올해 12월 독일 시장부터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