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푸조 3008 SUV가 보여준 힘!

푸조 3008 SUV가 2019년 한국 시장은 물론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푸조 판매량을 견인했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3008 SUV는 국내에서 총 1513대가 팔리며, 푸조 베스트셀링 모델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이는 지난해 푸조 전체 판매량인 3505대의 약 43%에 해당한다. 출시 첫해인 2017년 1347대를 시작으로 2018년 1987대가 팔리며, 푸조 판매량의 절반가량을 책임지고 있다.

유럽 등 글로벌 판매량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 3008 SUV의 글로벌 판매량은 총 24만2332대로 전체 판매량의 약 16.6%를 차지했다. 이는 신형 모델 판매가 시작된 20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이다.

3008 SUV의 인기는 뛰어난 상품성이라 볼 수 있다. 푸조가 지향하는 SUV 아이덴티티를 담아 새롭게 풀체인지된 핵심 모델로 인체공학적인 아이-콕핏 인테리어와 넓은 적재 공간 등이 출시와 동시에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획기적으로 바뀐 디자인은 3008 SUV의 큰 무기다. MPV 스타일이었던 기존 세대와는 달리 대담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바뀐 SUV로 변신하며 까다로운 소비자의 마음을 성공적으로 공략했다. 여기에, 푸조의 특장점인 높은 연료효율성에서 비롯된 우수한 경제성까지 겸비했다. 브랜드의 강점인 ‘경제성’과, ‘실용성’, 새로운 디자인의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판매 성장을 이끈 셈이다.

푸조는 2019년형 SUV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3008 SUV를 비롯한 SUV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강화된 배출가스 인증 방식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기준 충족을 위한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과 DPF(디젤 미립자 필터) 성능 강화, 출력을 향상시킨 다운사이징 엔진, EAT 8단 자동변속기, 편의 사양을 추가하는 등 일반적인 연식 변경 수준을 넘어선 상품성 강화를 이뤄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주) 대표이사는 “2015년 소형 SUV 2008의 열풍으로부터 시작된 푸조 SUV의 인기는 3008, 5008 등 상위 모델로 이어지며 푸조 SUV 라인업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이는 푸조 브랜드 이미지의 비약적인 성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소비자들이 더욱 프리미엄한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0년 예정된 신형 2008 SUV의 한국 시장 투입도 푸조 SUV 판매량을 올리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유럽에서는 호평 일색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전기차 버전까지 들여와 파워트레인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