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포츠카, BMW i8

“고작 30 짜리 티저 영상일 뿐인데얘네는 빨고 만드나?”


최근 BMW에서 공개한 i8 티저 영상을 감상한 소감이다.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에서 짧게나마 만났던 BMW i8 오는 9월 12일에 열리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번에야말로 컨셉카가 아닌 진짜 i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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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기 모터 파워트레인을 도입해 ‘i’ 디비젼을 선포했다. 번째 모델로 시티카 개념의 전기차 i3, 번째 모델로 강력한 성능과 연비를 겸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공개한 것이다. 티저 영상에서 있듯이 BMW i8 카리스마 넘치는 LED 라이팅과 버터플라이 도어로 잔뜩 멋을 부렸다. 성능에서도 허세가 가득해 0-100km/h 가속을 4.5초만에 끝내 버린다. 정도면 M3 수준을 초월한 실력이지만, 엔진은 3기통에 배기량은 고작 1.5L 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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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i8 탑재된 3기통 엔진은 트윈 파워 터보를 달아 최고 출력 228 마력에 최대 토크가 32.6kg.m 달한다. 여기에 129 마력과 25.5kg.m 토크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달아 스포츠카 뺨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완성시켰다. 구동 방식도 독특해서 3기통 엔진은 후륜을 담당하고 전기 모터는 전륜을 돌려 완벽한 사륜 구동 스포츠카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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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이토록 기가 막히게 달리는 BMW i8 연비가 40km/l 육박한다는 사실이다. 그야말로 참새처럼 먹고, 군함새처럼 날라 다니는 셈이다. 물론 미국 기준의 연비지만. 도심에선 EV 모드로 알뜰하게 다닐 수도 있고, 고속도로에선 BMW M처럼 질주 본능을 만끽 있다

BMW i8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화려한 언베일링을 치루고 2014년 출시 예정이다. 간절한 마음으로 티저 영상이나 감상해보자.


김장원

너무 진지할 필요 없어요. 쉽고 즐거운 자동차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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