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 V8 공개

벤틀리모터스가 세계 최고의 럭셔리 4도어 그랜드 투어러인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의 V8 엔진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10년 간 진행해온 고객 리서치를 통해, 플라잉스퍼의 고객들이 기존 쇼퍼드리븐(chauffeur-driven) 성향에서 오너 드라이버(owner driver)의 성격으로 상당 부분 변화했음을 파악했다.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리서치 결과를 통해서도, 약 40%에 해당하는 고객들이 일주일에 한 번은 뒷 좌석에 승객을 태우고 직접 주행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벤틀리모터스는 이번 4도어 그랜드 투어러인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를 정교한 럭셔리함과 최신의 테크놀로지가 통합된 실내 공간을 갖춤과 동시에 좀 더 운전자 경험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했다.

신형 플라잉스퍼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운전자자가 직접 주행하며 향상된 민첩성과 개성 있는 엔진 특성들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연료 효율 및 CO2 배출 또한 서로 타협하지 않으면서 향상된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 V8에는 550마력PS(542bph, 404kw)을 최대 파워를 발휘하는 4.0리터 트윈터보 차저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트윈-스크롤(twin-scroll) 터보를 사용해 2,000rpm 이하에서 최대 78.5 kgㆍm (77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신형 플라잉스퍼의 V8 엔진은 23.9kgㆍm (235Nm) 이하의 토크와 3,000rpm 이하의 엔진 부하가 적은 평탄한 주행 상황에서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8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를 일시적으로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 이는 단 0.02초 만에 이루어져 운전자가 거의 인지할 수 없으며, 연료를 절약시킨다.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기존 W12엔진 대비 100kg 가벼워져, 특유의 민첩성과 반응성이 뛰어나다. 신형 플라잉스퍼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Adaptive Air Suspension), 브레이크 토크 벡터링 (Torque Vectoring by Brake), 드라이브 다이내믹 컨트롤(Drive Dynamics Control), 전자식 스티어링(Electric Steering) 등 최신의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와 함께 48V 시스템을 활용하는 세계 최초의 전자식 액티브 롤링 제어 기술(48V electric active anti-roll technology)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Bentley Dynamic Ride) 및 전자식 올 휠 스티어링(Electric All-Wheel Steering) 기능이 제공되어 한 층 더 향상된 민첩성을 제공한다.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는 한국 시장에서 5인승으로 제공되며(*글로벌 시장에서는 4인승 및 5인승으로 제공),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동급 최고의 지능적, 직관적 장치들과 기술들이 통합되어 있다. 벤틀리모터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베니어, 12.3인치 터치스크린과 아날로그 시계를 모두 갖추고 있는 3-way 로테이팅 디스플레이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레인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을 포함하는 투어링스펙(Touring Specification)부터 파크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4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 주변 환경을 보여주는 탑 뷰(Top View) 등 도심 주행 시 여러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시티 스펙(City Specification)등을 탑재하고 있다.

외관에 있어서도 22인치의 10스포크 폴리쉬드 휠(22″ Polished Wheel)이 장착되며, V8 윙 뱃지와 함께 쿼드 배기 파이프가 강력한 후면부를 완성한다. 좀 더 스포티한 외관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블랙라인 스펙에는 블랙그로스로 마감된 플라잉 B(Flying B) 마스코트와 블랙 크롬 라인이 포함되며, 뮬리너 드라이빙 스펙 사양으로 22인치 블랙그로스 휠이 제공된다. (*한국은 뮬리너 드라이빙 스펙 전 트림 기본 제공 및 블랙라인 스펙 ‘스포츠(Sport)’ 트림으로 제공)

실내에는 벤틀리만의 모던한 수공예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세로 패턴 가죽 시트 및 독특한 뮬리너 드라이빙 사양의 다이아몬드 퀼팅이 적용되며, 도어 내부에도 자동차 업계 최초의 3D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이 제공된다. 이러한 크루 장인들의 수공예 기술과 함께 아날로그 시계와 12.3인치의 디지털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3-way 로테이팅 디스플레이, 뒷좌석 승객을 위한 리모컨 터치스크린, 12년 간 벤틀리와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의 ‘네임 포 벤틀리(Naim for Bentley)’ 오디오 등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이 대거 채택되어 실내를 한층 더 고급스러우며, 여행하기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영국 벤틀리모터스의 엔지니어링 부서 이사회 임원인 마티아스 레이브(Matthias Rabe) 박사는 “신형 플라잉스퍼 V8는 리무진을 기대하는 승객들에게는 여전히 궁극의 럭셔리, 세련미, 편안함 그리고 최신 기술의 혜택까지 제공하는 한편, 그간 우리가 진행한 리서치 및 고객 피드백 그리고 사용 패턴 등을 반영해 운전자 중심의 주행 경험도 풍부하게 제공하는 모델로 진화했다. 플라잉스퍼는 여전히 우아하지만 좀 더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게 됐다. 클래식한 벤틀리 디자인과 동급 최강의 성능 그리고 검증된 소재로 만들어진 정교한 디테일까지 모두 놓치지 않았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최신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여행 중 향상된 안전 및 보안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탄소중립 럭셔리 자동차 생산 공장인 영국 크루(Crewe) 벤틀리 공장에서 생산되는 3세대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연내 이전에 글로벌 시장에서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서도 이미 180여대 이상의 사전계약이 이루어졌으며, 국내 인도는 내년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 스펙 기준 가격은 클래식(Classic) 트림은 3억 2천만원이며, 좀 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스포츠(Sport) 트림은 3억 2,300만원(모두 부가세 포함)으로 출시된다. 스포츠 트림은 블랙그로스로 마감된 ‘플라잉 비’ 마스코트 및 화려한 블랙 색상의 크롬라인, 레드 캘리퍼 등이 특징인 블랙라인 에디션으로 제공된다.

[상세 참고 자료]

현대적인, 고효율의 V8 엔진신형 플라잉스퍼 V8에는 벤틀리의 4.0 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이 장착돼 550PS(542bhp)의 최대 출력이 발휘되며, 2,000rpm 바로 아래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78.5 kgㆍm (770Nm)의 최대 토크는 4,500rpm까지 부드럽고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신형 플라잉스퍼 V8 엔진은 배기 통로를 터빈 하우징 내부까지 2개로 분리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twin-scroll turbochargers)’ 방식을 채택, 저속에서도 높은 토크를 사용할 수 있다.

터보는 엔진의 V 형태 내부에 위치해 터보차저 내 배기가스의 이동거리를 최소화 하고, 빠른 응답성과 고 효율을 촉진한다.

90도의 “V” 형태로 구성되는 크로스-플레인(cross-plane) 크랭크 샤프트와 8개의 완벽하게 균형 잡힌 실린더는 명확한 V8 엔진만의 사운드를 선사한다. 4.1초만에 0-100km/h(0-60mph는 4.0초)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318km/h(198 mph)에 달한다.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V8 엔진은 토크 23.9kgㆍm (235Nm), 엔진 속도가 3,000rpm 미만일 때의 가벼운 부하 조건에서 8개의 실린더 중 절반인 4개를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 이 실린더 비활성화에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약 0.02 초 정도로 눈 깜짝할 사이에 이루어져 탑승자는 감지할 수 없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한번 주유로 주행 가능한 거리가 늘어나 최대 16%까지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으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감소한다.

향상된 민첩성과 운전자 중심의 주행 경험 제공

신형 플라잉스퍼 V8은 W12 버전에 비해 100kg이 가벼워 특유의 민첩성과 반응성을 높였다. 신형 모델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브레이크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 by brake),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컨트롤, 전자식 스티어링 등 최신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이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플라잉스퍼 V8에는 전후방 할로우 경량 안티롤 바가 장착되어 있어 뛰어난 핸들링을 제공한다. 또한 최첨단 어댑티브 섀시는 48V 시스템을 활용하는 세계 최초의 전자식 액티브 롤링 제어 기술(48V electric active anti-roll technology)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Bentley Dynamic Ride) 및 전자식 올 휠 스티어링(Electric All-Wheel Steering) 기능이 제공되어 한 층 더 향상된 민첩성을 제공한다.

다이내믹 라이드 시스템은 차축에 걸친 휠 분리를 통해 차량의 과도한 움직임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고 이후 코너링 시 최대 132.6 kgㆍm (1300Nm)의 안티롤 토크를 0.3초 이내에 적용해 차체를 평평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해 승차감과 측면 롤링을 제어한다.

에어 서스펜션은 3 챔버 에어 스프링을 사용하는데, 이 에어 스프링은 이전 세대 플라잉스퍼에 비해 60% 가량 더 높은 공기량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선택한 모드에 따라 스포츠 레벨의 견고한 스프링부터 견고함부터 럭셔리 리무진의 편안한 승차감까지 다양한 범위의 서스펜션 세팅을 제공한다.

전자식 올 휠 스티어링(Electronic All-Wheel Steering) 시스템은 고속도로 속도에서의 안정성과 시내에서의 기동성을 모두 향상시킨다. 저속 운행 중에는 시스템이 후륜을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조향해 축간거리와 회전반경을 축소시키고, 민첩성은 증대되어 주차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속 운행 중에는 시스템이 후륜을 전륜과 같은 방향으로 조향하여 안정성을 높이고 추월 및 차선 변경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디자인, 장인정신 그리고 재료의 융합

플라잉스퍼의 과감한 외관 디자인은 새롭고 현대적인 비전을 담고 있으면서도 뚜렷한 벤틀리만의 특징을 보여준다. 2세대 모델에 비해 휠 베이스가 130mm 길어져 도로 위에서의 뚜렷한 존재감을 더욱 드러내며 강력한 근육질의 라인 차체의 전체를 흐르고 있다.

신형 플라잉스퍼 V8의 경우 차체의 특성과 라인을 세심하게 보완하는 7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뮬리너와 개인 주문을 포함하여 60가지 이상의 색상의 범위에서 확장 주문을 할 수 있다. 블랙라인 사양은 블랙그로스로 마감된 전자식 플라잉 B을 포함한 브라이트웨어(brightware) 외관으로 좀 더 현대적인 룩을 제공하며,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스타일링 스펙사양으로 V8만의 특성을 살렸다.

신형 플라잉스퍼V8에는 V8 윙 배지, 쿼드 배기 파이프 등이 장착되어 강력한 후면부를 완성한다.

신형 플라잉스퍼 V8의 내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럭셔리와 혁신적인 현대 실내 디자인을 동시에 갖춰 벤틀리만의 전문성을 보여준다. 스타일리쉬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5가지 하이드 컬러로 선택할 수 있는 편안한 좌석, 그리고 하부 콘솔과 계기판을 가로지르는 벤틀리의 ‘윙’ 테마가 특징이다. 실내 색상 옵션으로는 10가지의 추가 하이드 컬러와 두 개의 듀오 콘(duo-cone) 내부 구성 색상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가로 베니어는 계기판부터 도어 안쪽까지 이어지며 실내의 넓은 폭을 강조한다. 스트레이트 컷을 사용하여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크라운 컷 월넛(Crown Cut Walnut)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하이글로스 카본 파이버 기술 마감과 함께 7가지 베니어가 추가 선택 옵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모든 베니어 타입에 듀얼 베니어 마감 선택이 가능하며, 앞좌석 중앙 콘솔에 특별히 적용할 수 있는 코트 드 제네바(Cotes de Genéve) 패턴으로 실내공간을 더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업계 최초의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도 신형 플라잉스퍼 V8에 탑재된다. 엔진 시동 버튼을 누르면 대시보드 중앙의 베니어 섹션이 회전하여 12.3인치 터치스크린이 나타나고,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3개의 디지털 타일이 표시된다. 디스플레이의 두 번째 면에는 외부 온도와 나침반, 크로노미터 등을 보여주는 3개의 우아한 아날로그 다이얼이 나타난다. 마지막 세 번째 면은 목재 베니어 면으로 구성되어 실내 분위기와 어루어지는 클래식한 아날로그 느낌을 낼 수 있다.

뒷좌석에는 터치 스크린 리모컨이 아름다운 소재로 제작되어 있다. 뒷좌석의 콘솔과 매끄럽게 통합되어 있으며 원격 사용을 위해 버튼을 눌러 쉽게 꺼낼 수 있다. 전체 블라인드 컨트롤, 뒷좌석 마사지 기능 및 후방 온도 조절을 포함한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무드 라이팅(Moodlighting)과 같은 구성사전에 저장해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