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000대만 팔게요

르노삼성 QM3. 요즘 차를 빼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마침 현대 기아차의 반감이 하늘을 찌를 때라서 타이밍도 기가 막히다. 현대 기아에  돌린 안티팬들이 모두 QM3 응원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가격인데 일단 공개된 스펙이 착하다. 일단 12월에 1,000대만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한다. 대신 공식 출시는 3월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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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3르노 Captur’ 지난 3월부터 유럽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상황. 유럽에선 0.9L/1.2L 가솔린 엔진과 1.5L 디젤 엔진으로 구성됐지만, 국내에선 연비가 좋은 1.5L 디젤 엔진으로 확정됐다. 그리고 변속기기는 독일 게트락(Getrag)사의 파워시프트 DCT(듀얼 클러치) 적용된다. 조합의 혜택은 고스란히 공인 연비에서 증명됐다. 복합 연비 기준으로 18.5km/l 달성한 것이다.


위에 제원표를 보시라! 지금까지 공개된 스펙만 봐도 젊은 층이 선호하는 기준을 쏙쏙 쓸어 담았다. 컬러는 투톤으로 조합해 개성있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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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 반응도 재미있다. 르노 캡처가 라이벌인 닛산 주크, 미니(컨트리맨 포함), 푸조 2008 판매량을 넘어 제일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국내에도 푸조 2008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어 라이벌 뜨거운 경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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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출시를 약속한 르노삼성은 전세계적인 수요가 늘어 공식 출시를 내년 3월로 미룰 밖에 없었단다. 그래서 준비한 게 1,000! QM3 한정 판매를 진행하는 이유다. 가장 중요한 역시 가격이다. 쉐보레 트랙스도 예상보다 높은 가격으로 처참히 무시 당했다. 아니나 다를까.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박동훈 부사장은 ‘QM3 가격을 유럽보다 낮은 2,500만원대 이하로 책정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정도면 정말 볼만 하겠다. 한정 판매 예약은 오는 11 20일부터 시작 한다.

김장원

너무 진지할 필요 없어요. 쉽고 즐거운 자동차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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