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에 쏘옥, SPARK

스파크라는 단어가 귀엽고 아담하다는 뜻까지 담게 생겼다. 귀엽고 아담한 사이즈의 쉐보레 스파크도 모자라 압축하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침낭의 이름도 스파크다. 노오란 컬러의 속살 덕분에 생김새가 슈퍼배드의 미니언을 닮은 것도 귀여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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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는 호주 브랜드인 씨투써미트(Sea to summit)의 침낭이다. 씨투써미트는 주로 아웃도어/캠핑 액세서리, 예를 들어 각종 파우치, 스트랩과 버클, 침낭 따위를 갖추고 있다. 이들은 특히 준비물의 부피를 줄이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그 덕에 이런 요망한 침낭이 생겨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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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하면 겨우 자몽만한 크기로 부담 없이 챙길 수 있다. 펼치면 길이가 180~200cm 정도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사용할 수 있다. 850 로프트의 구스다운 충전재를 채워 넣어 영하 5도 정도까지는 견딜 수 있단다. 울트라드라이 다운을 사용해 습기에도 강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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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를 이 정도로 줄일 수 있다는 건 충전재의 절대적인 양도 그만큼 줄었다는 얘기일테니 겨울에 쓰기엔 부적절할 듯. 전체 무게 348g 중 충전재의 무게는 180g. 

국내 판매가는 30만원 선이다. 싸지는 않지만 하나 소장해두면 썩힐 일은 없을 것만 같다. 부피는 정말 획기적이다. 3계절 용이라고 해도 백패커들에게는 희소식일 게 분명하다. 아무때고 어렵지 않게 가벼운 몸으로 떠날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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