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라이벌을 압도할 만한 진화, 미니 컨트리맨

2017년 6월 23일

신형 컨트리맨의 진화는 성공적이다. 컴팩트 SUV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자세를 갖췄다. 하지만 아직 자만하기는 이르다. 쟁쟁한 라이벌이 눈을 부릅뜨고 있는 태풍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새로운 컨트리맨을 만나기 앞서 문득 미니의 매력이 궁금해졌다. ‘왜 사람들은 미니를 선택할까?’ 해답을 멀리서 찾을 필요가

편하면서 섹시한 하이힐은 없을까?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2017년 6월 22일

솔직히 SUV와 쿠페의 만남이 탐탁치 않았다. 왜 자동차 디자이너들은 그토록 어려운 숙제에 집착했을까? 그 답은 GLC 쿠페에서 찾을 수 있다 뚱뚱한 SUV와 날씬한 쿠페의 만남. 물과 기름처럼 전혀 다른 디자인 성질을 가졌건만, 최근 둘 사이에서 이종교배로 탄생한 쿠페형 SUV가 눈에

나와 내 가족을 위한 런플랫 타이어

2017년 6월 13일

런플랫 타이어? 가격은 비싸면서도 승차감은 떨어지는 타이어라고? 그런데, 그건 과거 이야기. 벌써 3세대로 진화했다 펑크가 나도 가까운 정비소까지 그대로 이동할 수 있는, 안정성에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었던 타이어가 바로 런플랫 타이어다. 타이어가 펑크 났는데 어떻게 달릴 수 있다는 건가? 런플랫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은 모두 옛말, BMW 5시리즈

2017년 6월 13일

더 커지고 가벼워진 5시리즈는 언뜻 보면 7시리즈를 닮았다. 효율 좋은 디젤에 네바퀴굴림시스템, 반자율주행 등 매력 또한 풍성하다.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때론 틀릴 때도 있는 법이다. BMW 간판스타가 풀모델체인지로 돌아왔다. 이들의 캐치프레이즈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세단. 다양한 라인업 가운데 520d는 가장 친숙하면서도

심장 쿵쾅거리게 하는 잘 빠진 SUV들

2017년 6월 6일

자연흡기엔진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그들을 대신해 등장한 터보와 수퍼차저, 그리고 그 둘을 모두 품고 있는 트윈차저. 도대체 이들이 뭐가 좋길래, 대세가 됐다는 말인가? 사진 최대일, 김범석 국산차는 자연흡기엔진이 폭넓게 자리하고 있다. 디젤엔진은 기본적으로 터보를 얹고 있으니 예외. 가솔린엔진은 터보차저의 비율이

고요한 몬스터, 테슬라 모델S 90D

2017년 6월 2일

마침내, 결국, 테슬라가 한국에 상륙했다. 시작은 모델S 90D.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전기차와는 개념이 좀 다른, 소위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테슬라가 한국에 전기차 열풍을 몰고 올 수 있을까? 서울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미세먼지 극심지역이라는 뉴스가 심심찮게 나오는 이때, 세계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엄마차 뽑았다♫널 데리러가~

2017년 5월 31일

요즘 청년들은 ‘삼포세대’ 즉,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라 불리며,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많은 문제와 과제를 떠안고 있다. 그런데 혹시 알고 있는가? 아이를 낳는 순간 자동으로 다포(多抛)세대로 접어들게 된다는 사실을. 사랑, 연애, 결혼 등 꿈같은 것들이 아니라, 세수나 양치, 아침밥 같은 기본적인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크루즈 VS 아반떼

2017년 5월 30일

국산 준중형세단 최강자 현대 아반떼. 이에 출사표를 과감히 던진 쉐보레 크루즈. 혈전을 벌이는 둘의 관계는 그야말로 용호상박. 이번엔 과연, 끝없는 싸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3박스형 세단 일색의 단조로웠던 대한민국 도로. 하지만, 자동차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2017년의 서울 한복판, 온갖

쉐보레 크루즈, “너 아반떼, 서킷으로 좀 나와!”

2017년 5월 26일

쉐보레 크루즈가 최강의 경쟁자 아반떼를 서킷으로 불러냈다. 자신감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 다른 말로 마음이 급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크루즈 월간 판매는 2천 대 내외 수준. 쉐보레가 애초 설정한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숫자다. 군산공장이 원활하게 돌아가려면 월 4천 대는 판매를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독일에 계신 장인이 보내준 선물, 메르세데스-AMG C 63

2017년 5월 26일

세단을 베이스로 한 고성능 모델은 보통 한두 개에 불과하다. 메르세데스-AMG는 C에만 43, 63, 63 S, 63 카브리올레와 쿠페까지 갖추고 있다. 대단하다 8년 전, 메르세데스-벤츠 C 63 AMG 세단을 몰았다(소유는 아니고 시승이었다). V8, 여덟 개 실린더 부피는 무려 6.2리터. 범퍼 앞으로

닛산 350Z, 함께 춤추실래요?

2017년 5월 26일

봄볕 좋은 어느 날, 내 시선을 훔친 건 찬란한 주황빛을 흩뿌리며 고상하게 서있던 닛산 350Z.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이끌려 다가가 물었다. 춤 한 번 추실까요? 나에게 있어 오픈카는 언제나, 늘, 옳았다. 2인승 로드스터, 4인승 컨버터블로 구분 지을 필요 없이, 푸른

예측할 수 없는 반전영화, 인피니티 Q30

2017년 5월 23일

우리가 반전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감히 예상치도 못한 결말 때문이다. 인피니티 Q30은 자동차계의 반전영화, 그중에서도 <식스 센스> 급이다. 한때는 전통적인 3박스의 세단 시대, 그리고 실용적인 2박스의 해치백 시대를 거쳐 요즘 자동차의 메가 트렌드는 단연 크로스오버다. 하지만 멋진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었다. 광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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