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화장을 고치고

2017년 9월 13일

메이크업의 정석: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강조한다. 뉴 QM3, 화장 참 잘됐네 예전에는 예뻐지기 위해서 당연히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 트렌드는 수술보다는 시술. 그리고 시술 효과 못지않은 효과를 주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유행이다.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각종 셰이딩 제품을 활용해 얼굴에

티볼리 아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2017년 9월 11일

1위를 지키기 위한 티볼리의 선택은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하지만 눈에 보이는 부분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더 중요한 것을 놓쳐버린 느낌이다 주변 지인 중 지난해 티볼리를 구입한 이들은 세 명. 공교롭게도 모두 여자다. 전화를 걸어 그 이유를 물어보니, 첫째는 BMW 미니 컨트리맨을

헬로우, 스토닉! 만나서 반가워

2017년 9월 8일

부담스러운 몸집, 꿀렁거리는 승차감과 아저씨 같은 이미지 때문에 SUV를 망설였다면, 미스터 닉이 그 모든 고민을 해결해줄 거다 닉을 처음 만난 건 더위가 한창이던 7월  말, 서울의 한 호텔에서다.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나간 미팅 장소에는 새빨간 정장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그가 호젓한

관능적인 쿠페의 유혹

2017년 9월 6일

2017년 상반기 수입차 시장의 베스트셀러는 누가 뭐래도 E-클래스. 우아한 프리미엄 세단에 만족 못했다고? 그럼, 기교 넘치는 스타일로 빚은 쿠페를 눈여겨보라 E-클래스의 인기가 뜨겁다 못해 파격적이다. 7월까지 국내에서 팔린 수입차를 통틀어,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벌써 2만 대

48년 만에 돌아온 명차, 레인지로버 벨라의 모든 것

2017년 8월 23일

1969년 레인지로버 프로토타입으로 출현한 벨라. 48년 만에 벨라가 제자리를 찾았다. 레인지로버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돌아온 벨라의 정체를 밝힌다 당신이 처음 랜드로버의 LRX 컨셉트카를 만났을 때를 기억하는가? 우리는 랜드로버의 파격적인 도전에 두 눈을 의심해야 했다. 당시 랜드로버는 정직한 박스카에 가까웠다. 비록

JEEP 막내의 당찬 도전기

2017년 8월 4일

작지만 강한 근육질 SUV 레니게이드의 오프로드 강화 버전 트레일호크. 당돌한 막내는 최강 오프로더 랭글러에 얼마나 가까워졌을까? 거칠고 매력적인 두 형제가 진흙탕에서 한바탕 날뛰었다 봇물 터지듯 온갖 SUV가 넘쳐난다. 이제는 소형차까지 거의 모든 차급에 걸쳐 덩치 키우고 키 높인 크로스오버가 쏟아져

전기차로 떠난 여름 휴가

2017년 8월 3일

한국에 본격적으로 상륙한 테슬라. 활발한 사전 예약은 물론, 자체 충전 인프라까지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그럼, 테슬라를 타고 동해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것도 가능하다는 얘기일까? 큰마음 먹고 고속도로에 올랐다 지난 6월 30일. 서울과 양양을 잇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했다. 서울 올림픽대로 강일IC에서 시작, 경기도

V8 클럽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017년 7월 31일

빠른 것, 강한 것, 우월한 것에 집착하는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위기의 내연기관 시대에도 끝까지 살아남을 V8 클럽에 초대받았다 오랜만에 만난 여자 사람 친구와 신사동 가로수길을 걷고 있었다. 중요한 얘기를 나누느라 귀를 쫑긋 열고 있는데, 불현듯 요란한 엔진 소리에 그녀

빅 마마의 위시 리스트, 메르세데스-벤츠 GLS 500

2017년 7월 27일

깐깐한 엄마 눈에 100% 만족스러운 패밀리카를 찾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GLS 500 4매틱은 거의 만점에 가깝다. 단, 몇 가지만 제외하고 요즘은 지갑과 휴대전화만 간신히 들어가는 작고 귀여운 미니백이 유행이다. 한술 더 떠 화장품만 간신히 들어가는 마이크로미니백도 인기가 좋다. 도로 위도

[최초시승] 출력 한 숟가락 더! 푸조 3008 SUV GT

2017년 7월 27일

‘2017 유로피언 올해의 차(2017 European Car of the year)’ 선정.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7’ 시상식에서 제품 디자인상 수상. 연이은 상장 세례부터 유럽에서 치솟는 인기까지. 푸조의 신예는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008 SUV는 소문대로 다재다능이다. 혁신을 보여준 디자인, 알찬 출력과 뛰어난

마쓰다 MX-5, 소박한 낭만주의자의 필수품

2017년 7월 26일

언제나 오픈카와 도로를 누비고 싶지만, 거추장스러운 장비 탓에 몸값이 부담이었던 당신. 거품 없이 순수하고 유쾌한 달리기가 필요하다면, 마쓰다 MX-5가 정답이다 줄기차게 비가 쏟아지더니 어느새 구름을 뚫은 햇빛에 아스팔트 도로가 이글거린다. 눈앞에 솟아오른 오르막길 따라 아지랑이가 아른거린다. 산허리를 타고 좌우로 휘감는

닌자거북의 등장, 혼다 CR-V

2017년 7월 16일

10년 전인 2007년 대한민국 수입 SUV 1위는 CR-V였다. 전세계적으로 성장세가 가파른 SUV시장에서 혼다가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22년 전, 세상에 없던 SUV 한 대가 등장한다. 컴팩트 레크레이셔널 비히클, 혼다는 이를 줄여 CR-V라고 이름 붙였다. 세계최고 소형차라 칭송받는 시빅 플랫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