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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MINI?!

GEARBAX 2013년 6월 5일

2천만원대 착한 MINI가 나왔다. ‘가격인하’라는 자존심 상하는 문구 대신 그들의 슬로건대로 NOT NORMAL한 가격이다. 폭스바겐 폴로를 필두로 저가 시장 공략을 위한 수입차가 몰려오니 MINI도 위협을 느꼈을 터. 이는 분명 저가형 수입차 공세에 가격 방어막을 치고 동시에 그동안 작고 비싼 차(?)란 오명을

짝퉁부터 슈퍼카까지

GEARBAX 2013년 5월 8일

제네바 모터쇼와 서울 모터쇼를 거쳐 이번엔 상하이 모터쇼를 찾았다. 일단 들어서자마자 엄청난 규모에 놀랐다. 킨텍스 1, 2관을 동네 놀이터 수준으로 만들어버리는 상하이 뉴인터내셔널엑스포 전시장을 통째로 쓰는 것도 모자라 가운데 빈터에도 자동차를 전시해 놨다. 세계 자동차 제조사가 총출동하는 건 물론, 어디선가 귀동냥으로

이거 타고 놀자, 혼다 MSX125

GEARBAX 2013년 5월 8일

이 녀석을 기다리던 이들이 많았다. 혼다의 미니 모터사이클 ‘MSX125’다. 태국에서 먼저 출시됐는데 인기가 장난이 아니라더라. 얼마전엔 서울 모터쇼에서 새침하게 모습을 드러내며 국내 바이크 매니아들의 귀염을 한 몸에 받았다. 아이코, 과연 어른들의 장난감이라 불릴만한 깜찍한 외모다.  딱 보니 입문용 바이크나 세컨드

대륙의 레이싱 모델을 소개합니다

GEARBAX 2013년 5월 6일

2013 상하이 모터쇼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해외 모터쇼에 처음 참가한 에디터H는 대륙의 엄청난 스케일에 그저 어안이 벙벙. 걸어도 걸어도 끝이 안 보이는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를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바퀴 달린 놈들을 살피기 바빴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부가티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큰 게 좋아, 작은 게 좋아?

GEARBAX 2013년 4월 10일

에디터Y와 함께 ‘자동차 특집’을 써보자고 머리를 맞댔다. 봄은 드라이브의 계절이니까. 열심히 하자고 시작한건데 처음부터 삐그덕댄다. 하는 말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니 이 여자는 취향이 왜 이래? 둘 다 기사로 다루고 싶은 자동차의 종류가 너무 달라서 박 터지게 입씨름을 했다. 난

이율배반의 아이콘

GEARBAX 2013년 4월 5일

싸고 좋은 물건이 별로 없고, 예쁘고 살림까지 잘 하는 여자가 드문 세상이다.  자동차도 마찬가지. ‘기름 적게 먹고 빨리 달리는 차는 없다’. 문제는 이런 불문율 같은 공식이 급속도로 깨지고 있다는 점이다.  포르쉐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역시 기름 적게 먹고 빨리 달리는 ‘이율배반적’

차보다 모델, 서울모터쇼 2013

GEARBAX 2013년 4월 4일

지금 일산 킨텍스에선 서울모터쇼가 한창이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 아래 오는 4월 7일까지 문을 연다. 특히 올해는 킨텍스의 1, 2 전시장을 모두 차지했다. 축구장 15개 크기란다. 엄청난 규모다. 심지어 두 전시장이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다. 다 돌려면

폭스바겐 업(up!)의 일기

GEARBAX 2013년 3월 25일

이런 X자식! 나를 이렇게 잘근잘근 씹고 있었다니. 국내에서 몸값도 예상보다 비싸다고 하니까 아웃오브안중으로 가려던 참이었는데 불쌍해서 잠깐 만나줬더니 못하는 소리가 없구나. 읽다가 하도 기가막혀서 원문 그대로 공개한다. 만약 한국에 오게되면 길에서 너! 조심해.  업!(up)의 일기 2013년 3월 7일  오늘의 날씨:

가질 수 없는 너, ‘가야르도 LP560-4’

GEARBAX 2013년 3월 14일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知天命). 페라리에게 “트랙터나 잘 만들어라”라고 언어폭력(?)의 수모를 당하던 람보르기니가 어느덧 50살을 맞이했다.  왜 난데없이 자전거 사진이냐고? 사진 속 자전거는 람보르기니의 50주년을 기념해 스위스 BMC에서 출시한 기념 모델이니까. 50주년 기념 모델인 만큼 이런건 한정판이 어울린다. 예상대로 딱

어서 와, 제네바 모터쇼는 처음이지?

GEARBAX 2013년 3월 14일

“어서 와, 제네바 모터쇼는 처음이지?” 네. 정확히는 해외에서 열리는 모터쇼가 처음이죠. 다른 해외 전시회는 가봤지만 모터쇼는 처음이다. 출장이 결정된 후 흥분되는 마음으로 제네바 모터쇼에 대해 찾아봤다. 유럽에서 그 해 처음 열리는 모터쇼, 자동차 제조사가 없는 나라에서 열리는 모터쇼, 덕분에 가장 공정한

돈 내고 엿먹은 적 있나요

GEARBAX 2013년 3월 11일

한 해를 보내는 방식은 제각각이다. 반짝이는 추억을 되새기며 “아듀 2012~”를 외치는 이들도 있겠지. 그러나 에디터H는 태생이 네거티브다. 내 스타일대로 일 년을 곱씹어보리라. 그래, 다 끝나가는 마당에 올해 최고의 제품 같은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기껏 돈을 지불하고 구입했건만 날 엿

미니, 페이스를 잃지 마

GEARBAX 2013년 2월 19일

미니에서 또 새로운 라인을 내놓는다고 했다. 불안했다. 개인적으로 미니는 아기자기한 게 그들의 아이덴티티이자 매력이라 생각하는데 자꾸만 몸집이 커지고 있어서 그랬다. 껍질을 까놓고 보니 일단 불안감은 덜었다. 더 커지진 않았으니까.  7번째 미니의 이름은 페이스맨(Paceman).(Face가 아니라 Pace다. ‘얼굴남’이라고 부르면 안 된다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