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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살아있다

GEARBAX 2013년 8월 12일

누가 그러더라. “장마가 끝나니 태풍이 왔어요”라고. 지난주 토요일도 엄청났다. 맑은 하늘은 온데간데 없고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천둥번개와 함께 장대비가 쏟아지더라.  에디터는 징크스가 하나 있다. 세차 욕구가 충만(?)해지면 어김없이 비가 온다. 슬픈 예감은 언제나 틀린적이 없다지. 난 그날 아침에 어김없이 세차를

더욱 가벼워진 람보르기니

GEARBAX 2013년 8월 9일

람보르기니의 일반 도로용 모델 중 가장 가벼운 건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다. 슈퍼레제라는 슈퍼 라이트(Super Light)라는 뜻의 이탈리아 어. 탄소섬유와 알칸타라, 티타늄 볼트, 폴리카보네이트 같은 소재를 사용해 성능은 강화하면서도 무게를 대폭 줄였다.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가 더 가벼워지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존

재규어는 원래 이렇게 타는 겁니다

GEARBAX 2013년 8월 5일

가장 재규어다운 차, F-type이 드디어 정식 출시했다. 해외 모터쇼에 국내에선 서킷 행사까지 하고 매장에서 벌써 시승까지 해 본 사람이 있는 마당에 조금 김 빠진 출시 행사긴 하다. 그래도 F-type은 여전히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에디터 역시 사진으로만 실컷 봤지, 실물을

지나친 급가속은… ‘감사합니다’

GEARBAX 2013년 8월 5일

올해 유독 눈이 내리는 날이 많다보니 부쩍 4륜구동을 찾는 운전자들이 많다. 사람은 진화를 거쳐 직립보행에 이르렀지만 자동차는 되려 퇴행하고 있는 것.  이번에 출시한 BMW 뉴 320d xDrive 역시 그런 부류에 속한다. BMW는 3시리즈 세단에 자사의 AWD 기술인 xDrive를 이식했다. 가뜩이나

손톱 빠진 울버린의 탈 것

GEARBAX 2013년 8월 1일

더 울버린이 지난밤 개봉했다.  솔직히 영화는 아직 못 봤다. 대신 밤잠 설쳐가며 심야영화 감상을 강행한 후배가 있다. 그녀(A.K.A 에디터 Y)에게 들은 이야기 위주로 쓰다 보니 내용은 과감히 패스.  약간의 스포일러만 공개하자면 제목 그대로 X맨의 형제자매님들은 등장하지 않는 순도 100%의 울버린

노장의 자동차, 달려라 R.E.D

GEARBAX 2013년 7월 29일

에디터 셋이 나란히 ‘레드:더 레전드’를 관람하고 왔다. 나이 지긋한 분들의 액션 영화라니, 어쩐지 염려되는 요소가 많았다. 이미 몇 년 전에 오십견을 맞이한 우리 아버지보다 연식이 오래된 55년생 브루스 윌리스(편의 상 극 중 이름이 아닌 본명으로 표기하겠다), 주름이 촘촘히 자리잡은 얼굴로

안녕! 이니셜 D

GEARBAX 2013년 7월 23일

본격 자동차 만화를 지향하던 이니셜 D가 오는7월 29일 발매되는 영 매거진 35호를 마지막으로 18년간의 연재를 끝낸다.  우리는 이 만화 덕분에 일본차를 몰라도 하치로쿠(토요타 AE86의 별명, 86을 일본어로 하치로쿠라 읽음)를 알았고, 후지산 말고도 아키나 산(山)을 알았으며, 드리프트킹(DK)인 일본의 카레이서 츠치야 케이치(土屋圭市)란

골프 한 번 타 볼까?

GEARBAX 2013년 7월 18일

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 7세대를 출시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다양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 특히 그간 자동차 마케팅이 활발하지 않던 지역에서도 진행하는 게 마음에 든다.   우선 오는 7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SAAS2013이 알찬 이유

GEARBAX 2013년 7월 16일

굵직한 해외 모터쇼에 익숙해져 그런지 국내 행사에선 차보다 레이싱 모델이 눈에 들어온다.  다른 관람객도 마찬가진가 보다. 하나같이 차보다는 모델에만 온갖 신경을 쏟는다. DSLR 카메라에 달린 엄마 백통, 아빠 백통, 대포 등의 다양한 망원렌즈의 초점은 모두 한곳에 쏠려 있다. 도리어 가장

서울오토살롱에서 제일 예쁜 건?

GEARBAX 2013년 7월 12일

올해로 열 한 번째 개최되는 역사와 전통(?)의 2013 서울오토살롱을 찾았다. 평일 낮 시간에 갔는데도 관람객이 많아 놀랐다. 간편하게 취재 겸 구경 삼아 손바닥 만한 카메라를 들고 갔다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야 했다. 대포처럼 큰 렌즈를 앞세운 카메라 부대들이 모터쇼의 자동차보다

더 뉴 K5, ‘이 차가 최선입니다’

GEARBAX 2013년 6월 5일

‘세상이 기다린 컴백’이란 요란한 슬로건으로 기아의 히트작 K5 후속 모델이 돌아왔다. 사실은 ‘기아가 기다린 컴백’이라고 보는 편이 맞겠다. 내수 시장에서 헛발질로 고전하던 기아가 히든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지난 3일부터 ‘더 뉴 K5(The new K5)’의 사전계약이 시작되었다. 한참 파리 날리던 영업사원들은 이제야

착한 MINI?!

GEARBAX 2013년 6월 5일

2천만원대 착한 MINI가 나왔다. ‘가격인하’라는 자존심 상하는 문구 대신 그들의 슬로건대로 NOT NORMAL한 가격이다. 폭스바겐 폴로를 필두로 저가 시장 공략을 위한 수입차가 몰려오니 MINI도 위협을 느꼈을 터. 이는 분명 저가형 수입차 공세에 가격 방어막을 치고 동시에 그동안 작고 비싼 차(?)란 오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