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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이니까 괜찮아

GEARBAX 2013년 2월 5일

무한도전에서 못생긴 친구를 소개하는 시간 중 에디터가 가장 흥미로웠던 시간은 ‘홈웨어를 뽐내는’ 시간이었다. 뭐랄까 어떤 사람의 숨겨둔 일상을 훔쳐 보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일면식 없는 못친소들과 어쩐지 동질감에 친근감까지 들었다.  내 집에 들어와서 가장 먼저 하는 일. 세상에서 가장 편한

이제야 좀 쓸만하네

GEARBAX 2013년 2월 5일

얼추 5년 정도 됐을거다. PC 제조사들이 뜬금없이(?) 올인원PC에 열을 올렸다. 올인원PC란 본체와 모니터를 하나로 합친 것. PC 본체 뒤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케이블을 없앴다는 거,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 덕에 뭔가 있어 보인다는 점은 확실히 좋다. 무엇보다 그 큰 PC 본체가 모니터와

일단 한 번 들어봐

GEARBAX 2013년 2월 3일

소니는 오디오 기기를 사랑한다. 카세트 플레이어하면 딱 떠오르는 워크맨이 지금의 소니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 뭐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고이 보내드리긴 했다만(소니는 올해 1월부터 워크맨 카세트 플레이어를 단종시킨다고 발표했다). 어쨌든 스피커, 이어폰은 물론 보이스리코더까지 대중에게 비친 소니의 오디오 사랑은 한마디로

당신의 고집을 응원합니다

GEARBAX 2013년 1월 31일

삼성전자가 새로운 2G폰을 출시했다. 사실 기존에 출시된 와이즈2의 2G버전일 뿐이지만, 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2G 가입자들에겐 희소식이다. 모두가 등 돌린 시장이니 신제품이 나온 것만 해도 감지덕지다. 삼성전자가 아니면 누가 그들을 챙겨주겠는가! 이래서 삼성은 밉다가도 미워할 수가 없다.  쿼드코어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논하다가

아직은 벗기 싫어요

GEARBAX 2013년 1월 30일

“벗겨야 돼. 속살이 예쁘잖아.” “바보야, 처음부터 그러면 다친단 말이야.” 이게 대체 무슨 대화냐고? 몰라서 물어? 뭐든지 처음은 조심스럽고 어려운 법이다. 아이폰5와의 처음이 그랬다. 박스에서 꺼내 뽀얗게 빠진 알루미늄 슬레이트의 뒤태를 감상하던 그 기분이란. 실수로 흠집이 생겼을 땐 그야말로 눈물이 찔끔.

Haglofs

GEARBAX 2013년 1월 30일

스칸디나비안이 가구만 뛰어난 게 아니더라. H&M으로 진즉 패션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건 알아왔는데 아웃도어 브랜드도 꽉 잡고 있었다. 북유럽 디자인이 대개 그러하듯 실용성에 심미성까지 뛰어나다. 오늘 살펴 볼 브랜드는 스웨덴 100년 전통의 아웃도어 브랜드, 하그로프스다. (아무래도 하글롭스로 읽히는데다 꾼들에게도 하글롭스가 더

코-크의 곰을 좋아하세요?

GEARBAX 2013년 1월 29일

난 원래 코카-콜라가 제일 맛있더라. 피자를 먹을 때도, 햄버거를 먹을 때도, 소-주를 먹을 때도 꿀꺽 꿀꺽 찾게되지. 본능적으로. 시원한 청량감과 달큰한 끝 맛이 코카 콜라의 유일한 매력은 아니다. 이 녀석에게는 비장의 무기 ‘폴라 베어’가 있다. 북극 어디선가 ‘캬’하는 소리와 함께

용기있는 오너의 선택

GEARBAX 2013년 1월 29일

“과연 몇 대나 팔릴까?”  국내 출시 소식을 전해 듣자마자 뇌리를 스친 생각이다.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5도어 쿠페형 모델 CLS 250 CDI 슈팅브레이크를 두고 한 말이다.  파워트레인은 204마력, 51kg.m토크의 힘을 내는 직렬 4기통 2.2리터 디젤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 메르세데스-벤츠에서 250 CDI라 명명한

I’m envy x2

GEARBAX 2013년 1월 29일

노트북이 대세다. 가정용 PC 시장에선 이미 데스크톱PC보다 노트북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하지만 이런 노트북 시장에 위협적인 존재가 나타났으니 이름 하여 태블릿PC. 국내 시장만 봐도 올 한해 200만대는 족히 팔릴 듯. 심지어 2015년에는 322만대를 넘길 것이라고 하니 그 성장 속도에 노트북

어디까지 커지려고 그래?

GEARBAX 2013년 1월 29일

팬택이 간만에 재밌는 스마트폰을 내놨다. 이거 이거 어디서부터 얘길 해야 할까 망설여질 정도로 관점 포인트가 다양한 제품이다. 음, 일단은 가장 큰 특징부터 건드려보자. 이름은 ‘베가 넘버6’. 이쯤 되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국내 최초 6인치급 스마트폰이다. 정확히는 5.9인치. 국내에서 가장

그녀가 처음 타던 날

GEARBAX 2013년 1월 28일

사랑과 가난과 냄새는 왜 숨길 수 없는 것일까. 그녀를 처음 차에 태우던 날, 드라이브가 끝나고 나지막한 고백을 들어야 했다.  “밖에서 이상한 냄새가 들어오는 것 같아요… 몇 시간 전부터…” 네 놈 차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 는 말을 굽이굽이 돌려서 해준 그녀의

똑바로 해! 넌 정말 벳보이~

GEARBAX 2013년 1월 25일

출근하니 사무실 앱등이들이 모니터 앞에 모여있다. 오늘은 기어박스의 월급날이자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애플스토어의 ‘일일 쇼핑 이벤트’가 있는 날이다. 그러니까 다들 카드를 긁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  애플은 미국에선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할인 행사를 개최하지만, 국내에서는 설 명절을 노린다. “이번 설날 고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