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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BlackFriday

GEARBAX 2012년 11월 20일

Thanks giving Day(추수감사절).  우리나라야 교회 다니는 사람이나 챙기지만 미국에서는 성탄절과 더불어 가장 큰 명절이다. 떠오르는 이미지가 칠면조 뿐이라면 섭하다. 추수감사절이면 미국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해외쇼핑 좀 해봤다면 이 주간에는 당연히 광클전사가 돼야 한다. 앞으로 3일 뒤면 결전의 날이 도래한다.

너희가 소맥을 아느냐

GEARBAX 2012년 11월 19일

연말이다. 도저히 맨 정신으로 보낼 수 없는 한 해, 거리에는 곧 술 냄새가 가득 들어찰 것이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상사를 위해, 부하직원을 위해, 얼굴이 노랗게 뜬 동료들을 위해 몇 잔의 폭탄주를 말아 왔던가. 말고, 말고 또 말고. 이제 자초지종 다 생략하고

아이패드를 품은 iFurniture

GEARBAX 2012년 11월 15일

팔목이 시큰거린다.  “아, 팔아파” 아이패드를 손에 들고 영화를 보던 나는 결국 그것을 집어던지고 말았다. 강철 같은 팔을 가진 나지만 영화 러닝타임 내내 아이패드를 들고 있자니 버겁다.  결국 컴퓨터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나와 아이패드의 동거를 더욱 편하게 해줄 누군가가 필요했다. 

나 지금 떨고 있니?

GEARBAX 2012년 11월 15일

스타일 좋기로 소문난 류승범도 추운 겨울 앞에는 무너지는 모양이다. 유니클로 CF에서 재킷 안에 패딩을 받쳐입는 엄청난 코디를 감행한걸 보니 말이다. 심지어 그 안에는 히트텍을 입었음이 틀림없다. 이번 겨울은 패션 피플에게 스타일을 포기하게 할 만큼 매섭다고 한다. 추운 날씨를 핫하게 달궈주면서도

여친아, 왜 태어났니?

GEARBAX 2012년 11월 15일

군대 제대 후엔 카드 값 말곤 무서울 것이 없을 줄 알고 살았다. 그런데 시련이 하나 더 추가 되더란 말이지. 바로 여자친구의 귀 빠진 날.   생일에 대처하는 그녀들의 자세는 가지각색 이었지만 난감하긴 매한가지였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난 갖고 싶은 거 없어,

나의 약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GEARBAX 2012년 11월 14일

아이폰5가 나오면 바로 지를 것이라 다짐했건만, 11월 중순이 되도록 님은 소식이 없다. 물량 부족으로 국내 출시가 하루 하루 미뤄지는 통에 나의 결심도 흔들리고 있다. 게다가 새해엔 애플이 아이폰5S의 시험생산에 들어간단다. 안 그래도 남들 말에 잘 휘둘리는 팔랑귀가 요동치는 순간이다. 조금만

시간여행자를 위한 시계

GEARBAX 2012년 11월 13일

명품시계 브랜드인 롤렉스가 스카이-드웰러(Sky-Dweller)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카이-드웰러는 서로 다른 두 지역의 시간을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듀얼 타임 존 기능을 기본 탑재한 시계다. 특히 롤렉스의 특허 기술인 연간 캘린더, 사로스(Saros)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30일과 31일인 달을 구분한다. 따라서 윤년만

버가부츠, 10년만의 부활

GEARBAX 2012년 11월 13일

아웃도어도 복고 바람을 탔다. 컬럼비아는 만 10년 전인 1993년에 잘 나가던 베스트 셀러 모델 ‘버가부츠’를 업그레이드해 ‘버가부츠 오리지널 옴니히트’로 새롭게 내놨다. 출시 당시 세련된 디자인과 방한 기능으로 아웃도어 부츠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버가부츠. 새롭게 나온 버가부츠는 10년 전 디자인을 재현했다. ’10년

‘뚜껑 열린’ 아벤타도르

GEARBAX 2012년 11월 13일

연일 곤두박질 치는 아침 기온에 등골이 오싹할 지경이지만 짜릿한 오픈에어링을 만끽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은 도무지 멈출 재간이 없다. 이런 목마름에 한줄기 단비 같은 녀석이 새롭게 등장했으니 바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 지난해부터 판매한 컨버터블 버전은 이미 1300여대나 팔려나갔다.    간단하게

잠깐 걸쳐도 될까요?

GEARBAX 2012년 11월 12일

날씨는 추워지고 외로운 내 수트에게 적당한 짝을 찾아줄 시기가 왔다. 수트를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줄 아우터를 고르는 일은 깨나 고민해야 할 과제다. 교복 위에 입을 아우터로 떡볶이 코트와 노스페이스 패딩을 놓고 논쟁하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 아우터 하나로 평범한 수트에 심심하지 않은 위로를

2012 ‘대장잠바’ 가이드

GEARBAX 2012년 11월 9일

절기상으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入冬)이 지났다. 고산 등반이 가능한 헤비 구스다운 제품이 슬슬 기재개를 켜는 시기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가격이 비싸 부모 등골을 휘게 만든다던 ‘등골 브레이커’ 2라운드가 시작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1. 노스페이스 히말라얀 파카 지난해 ‘등골 브레이커’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는데 혁혁한

코로 전화 받지 마세요

GEARBAX 2012년 11월 6일

A씨는 눈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그녀를 떠올린다. 하얗게 내리는 눈발 사이로 하얀 털장갑 낀 손을 흔들던 모습. 그녀의 빨간 입술에서 입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모양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그들은 추운 날씨에도 눈길을 조용히 걸었다. 정적을 깬 것은 느닷없는 키스가 아니라 그녀의 스마트폰